카드사 현금서비스 금리구간별 회원 분포 공시

카드사 현금서비스 금리구간별 회원 분포 공시

박재범 기자
2010.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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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국내 카드사들은 현금서비스 적용 금리 구간별 회원 분포를 공시해야 한다. 카드사별 금리 수준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비교 공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카드사별로 신용등급별 회원 분포, 현금 서비스 평균 금리 등만 공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제 현금 서비스 이용회원이 아닌 전체 회원의 신용등급별 분포나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 정도로는 카드사간 경쟁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현금서비스 적용금리 구간별로 회원 분포를 공시토록 할 방침이다. 10% 미만부터 30% 이상까지 12구간으로 나뉘며 총회원과 이용회원 분포를 따로 공시해야 한다.

어떤 카드사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카드사에게 금리 인하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당국은 이와함께 분기별로 신용등급별 총회원과 이용회원 분포도 나눠 공시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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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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