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섭 신한지주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 6가지 시나리오로 갈라질 수 있다"며 "이 중에서 1가지를 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특위 2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가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배구조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왜 이런 일(신한사태)이 일어났고 한국적 지배구조의 문제가 무엇인지 컨설팅을 해서 여러 가지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회사는 아직 미정이나 다음 특위에는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한의 약점과 위협요소 등을 따져서 이에 맞는 사람을 구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내년 3월 주총 이전에 결정하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위원장은 "오늘 특위는 화기애애하게 끝났다"며 "라응찬 전 회장 등기이사직 사퇴 등을 포함한 3인 거취가 논의됐으나 이를 주장했던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에게 이는 특위에서 논의할 사항이 아니라는 점이 설득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신한지주(89,700원 ▼1,100 -1.21%)는 오는 12월 9일 3차 특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6일에는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