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산 지역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관련해 21일 오전 부산을 방문해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저축은행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의 진원지인 부산에서 고객 불안 심리와 동요를 차단해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저축은행 업계 안정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부산에서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에선 영업정지된 예금자에 대한 지원 등 예금자 불편 해소, 여타 저축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 조기 경영 정상화, 지역 내 기업과 서민의 금융애로 해소 등 시장 안정대책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과 함께 부산시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진병화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주용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 부산 지역 지방은행장 및 저축은행장이 대책회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