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외환은행장에 윤용로 前기업은행장 유력

차기 외환은행장에 윤용로 前기업은행장 유력

오상헌 기자
2011.03.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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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오늘 경발위 개최, 7일 확정할듯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되는 외환은행 행장 후보로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3일과 7일 이사회 산하 경영발전보상위원회(이하 경발위)를 열어 차기 하나금융 사장과 하나은행장, 외환은행장 후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경발위를 열어 등기임원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경발위는 김승유 회장과 사외이사 4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로 지주사 사장과 하나은행장, 감사 등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등 등기임원 후보를 뽑아 이사회에 추천하는 기구다.

경발위는 일단 이날 사외이사 인선안을 다룬 뒤 7일쯤 사내이사 추천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9일로 예정된 하나금융, 외환은행 이사회와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차기 외환은행장이다. 경발위는 지난 달 28일 복수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윤 전 행장이 외환은행장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관료 출신인 윤 전 행장은 지난 해까지 기업은행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고 외환은행장 후보 자격의 핵심인 글로벌 감각을 갖춰 일찌감치 하마평에 올랐었다. 이밖에 김종열 사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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