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4일부터 LIG건설 기업어음(CP) 사태와 관련 4일우리투자증권(31,400원 ▲2,450 +8.46%)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LIG건설 CP의 불완전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 정기검사 이전에 현장 검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검사 일정은 유동적인데 최소 1주일, 최대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내부적으로 14일까지 검사 일정을 정해놓은 상태다.
이와관련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와 별도로 LIG 건설의 CP 판매와 관련 다른 증권사에 대한 현장 검사도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LIG 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 발행한 CP는 총 1976억원이며 이 중 약 80%인 1570억원어치를 우리투자증권이 판매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하나대투증권 등 일부 증권사도 신탁 형식으로 소액의 CP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