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예금과 대출금리의 차이가 올해들어 1~2월 연속 10%포인트 이상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는 10.19%포인트로 1월 10.42%포인트에 이어 2개월 연속 10%포인트를 넘었다.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0%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것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11월 이래 올해가 처음이다.
88개월간 평균 예대금리차는 6.28%포인트로 지난해 5월 처음 8%포인트를 넘은 후 5개월만인 10월에 다시 9%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이는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고금리 소액 신용대출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