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은 신입행원 공채중

신한·우리은행은 신입행원 공채중

김유경 기자
2012.04.29 11:05

[머니가족의 좌충우돌 재테크]시중은행 공개채용 일정 및 규모

[편집자주]  머니가족은 50대초반의 나머니 씨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좌충우돌 겪을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머니가족은 50대 가장 나머니씨(53세)와 알뜰주부 대표격인 아내 오알뜰 씨(50세), 20대 직장인 장녀 나신상 씨(28세), 대학생인 아들 나정보 씨(25세)입니다. 그리고 나씨의 어머니 엄청나 씨(76세)와 미혼인 막내 동생 나신용 씨(39세)도 함께 삽니다. 머니가족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올바른 상식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재테크방법, 주의사항 등 재미있는 금융생활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나정보씨는 고등학교 3학년인 사촌동생이 최근 기업은행에 입행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견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충격을 받았다. 사촌동생은 고등학교도 졸업하기 전에 은행원이 됐는데 등록금 비싼 대학 나와서도 취업 못하고 눈치보고 있으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주말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던 나씨는 급한 마음에 은행권 채용계획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신한 30일까지, 우리 5월7일까지 상반기 공채 모집= 현재 상반기 신입행원을 모집 중인 곳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접수기간은 4월30일 오후 5시까지다. 연령, 학력 및 전공에 따른 제한은 없다. 다만 공인회계사(CPA), 미국 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설계사(CFP), 재무분석사(CFA LEVEL 2차),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창구직원은 계약직으로 별도 채용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5월9일까지다. 주로 입출금 및 공과금 수납 등의 일을 하며 급여는 경영성과급을 포함해 연 260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모두 신한은행 채용사이트(http://shinhan.incruit.com)에서 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오는 5월7일 오후 2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지방지역(수도권 이외 전지역) 근무자(지역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한다. 지역전문가는 해당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로 입행 후 해당지역에서만 근무한다.

학력, 전공 및 연령 제한은 없다.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한국사, 국어, 한자능력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당행 해외 네트워크 관련 현지언어 우수자 및 전공자(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아랍어, 마인어, 베트남어 등)를 우대한다.

◇하나·외환·기업은 서류마감, 농협은 580명 채용=하나금융그룹의 외환은행 인수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이미 지난 19일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5월2일 저녁 6시 이후다. 학력, 전공 제한은 없고, 공통 우대요건은 다양한 봉사활동, 동호회, 해외연수 등 활발한 사회활동 경험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금융자격증 보유자와 외국어능력 우수자, 지방지역 근무 희망자도 우대한다.

하나은행은 채널마케팅과 기업전담 분야에서 총 1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외환은행은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 총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25,750원 ▼750 -2.83%)은 학력, 학점, 연령은 물론 어학능력에 관계없이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미 3월20일에 서류접수가 끝났으며, 서류전형→필기시험→합숙평가→임원면접의 전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에 총 2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의 약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FRM(국제재무위험관리사), CRA(신용위험분석사) 등의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서류접수를 받고 서류전형→필기→면접→신체검사의 전형절차를 거쳐 580명(6급)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80명을 채용했던 것에 비해 200명이나 더 채용한 것.

농협은행은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NH농협 New Hope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우대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채 계획은= 상반기 공채 계획이 없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농협, 기업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하반기에도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규모나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했던 공채를 통해 시기와 규모를 가늠해보자.

하반기에 가장 일찍 채용을 시작한 은행은 농협은행이다. 7월에 300명(7급; 창구직원)을 채용했고, 9월에는 106명(5급; 대졸 공채)을 채용했다. 올해는 7월에 고졸 행원 1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대졸공채를 8월18~29일에 서류접수 후 100명을 채용했다. 9월에는 우리은행(7~23일), 신한은행(15~29일)이 각각 300명, 250명 규모로 공채를 진행했고, 기업은행은 261명을 채용했다.

10월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250명, 100명 규모로 채용했다. 다만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 공채를 하지 않고 하반기에만 채용했으며, 외환은행은 상·하반기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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