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파워 급매물가 3500억원에 협상했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계열사를 제 값 받고 팔면 피해는 거의 다 회복된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피해 극복방안에 대해 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회장은 "동양파워는 지분 75%를 3500억원의 가격에 급매물이라고 나온다"며 "지분 전체를 팔면 (매각가가) 6000억~7000억원까지도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법정관리 신청 직전인 27일까지 두산과 동양파워 매각 협상을 벌였다.
현 회장은 "동양매직도 팔고, 동양증권도 팔고 이렇게 안정적으로 계열사를 팔수만 있다면 피해가 거의 다 회복된다"며 "이제 법원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피해회복의 첩경은 거기서 나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