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준 344건 집계…유출조회 및 상담신청도 감소세

신용카드 재발급 및 해지 요청건수가 고객정보 유출 사고 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콜센터 상담신청이나 영업점 방문고객도 감소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기준,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건수는 344만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하루동안 해지 30만2300건, 재발급 53만3300건으로 총 83만5600건의 해지 및 재발급 요청이 접수됐다.
하지만 17일 정보유출 조회가 시작된 이후 18일부터 매일 증가세를 보여 왔던 것과 달리 23일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정보유출 조회건수는 22일 감소세로 전환된 후 23일에 추가로 감소했다. 21일 226만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2일 164만건으로 줄어든데 이어 23일에는 82만건으로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 1052만건61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유출건수 8500만건 대비 약 12.4%다.
금융당국은 콜센터를 통한 상담요청 건수는 22일에 비해 감소했고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드 3사는 주말에도 상담원을 투입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카드사 영업점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카드는 이번 주말 전 점포에서 카드 재발급, 해지, 비밀번호 변경 등 카드 관련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