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6% 넘어…수익률 최고 지역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6% 넘어…수익률 최고 지역은?

권다희 기자
2015.03.18 13:09

기준금리가 1%대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이 연 6%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임대 수익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하며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수익률은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18일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전국 1198개 단지, 27만5205실) 평균가격은 1억8429만원, 임대수익률(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 기준)은 연 6.02%로 조사됐다. 2월말(6.06%) 대비론 0.04%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충남(7.80%), 충북(7.60%), 대전(7.52%), 광주(7.51%) 순으로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또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2억1730만원이었으며, 임대수익률은 연 5.58%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구 별로는 금천구가 연 6.60%로 전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강서구(연 6.55%), 은평구(연 6.51%), 동대문구(연 6.48%), 관악구(연 6.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남구(1만5803세대, 연5.11%), 영등포구(1만3054세대, 연5.45%) 마포구(1만 2670세대, 연5.45%), 서초구(9,558세대, 연5.35%)는 5%대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은 지난해 2월말(5.61%) 대비 0.03%p 하락했으나 경기는 지난해 2월말(6.10%) 대비 0.02%p 상승한 6.12%, 인천은 지난해 2월말(6.97%) 대비 0.13%p 오른 7.10%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저금리와 중소형 아파트의 월세화 심화에 따라 지난해 대비 임대수익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인천과 경기는 서울 대비 오피스텔의 가격이 저렴하고 월세가 서울과 비슷하게 형성돼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