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고장에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역수출한 임종룡 회장

미국 본고장에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역수출한 임종룡 회장

이병권 기자
2025.10.22 10:07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스티븐 프레스턴 GII(굿윌스토어 본사)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이날 임 회장은 대한천일은행 설립인가서 액자를 프레스턴 대표이사에게 선물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스티븐 프레스턴 GII(굿윌스토어 본사)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이날 임 회장은 대한천일은행 설립인가서 액자를 프레스턴 대표이사에게 선물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있는 굿윌스토어 본사(Goodwill Industries International·GII)의 초청을 받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만났다.

임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했다.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은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그룹 소개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설치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굿윌스토어를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됐으나 우리금융은 이를 금융과 결합해 고유의 사회공헌 모델로 변화시켰다. 굿윌기부함 등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의 판매수익으로 발달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매장은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서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전 세계 굿윌에 소개해 좋은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126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며 "선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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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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