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출범 3년 만에 가입자 600만…2030세대가 절반 차지

카카오페이손보, 출범 3년 만에 가입자 600만…2030세대가 절반 차지

배규민 기자
2025.10.27 14:01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금융에 익숙한 2030세대가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7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최근 기준 누적 가입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20대 25%, 30대 26%로 2030세대가 절반을 웃돌았다. 대표 상품인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64%에 달하며 한 사용자가 최대 63회 반복 가입한 사례도 있었다.

상품 포트폴리오도 빠르게 확장됐다. 지난해 8개였던 보험 상품은 현재 13개로 늘어나며 전·월세 보험, 자녀보험, 여행보험 등 생활 밀착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입부터 청구까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UI·UX 개선을 반복한 점도 성장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보험금 청구 과정을 전면 개편해 임시 저장과 서류 목록 카카오톡 발송 기능 등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자본도 확충했다. 장영근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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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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