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 주사기 145개"...약물운전 사고 30대, 동물병원서 프로포폴 구했다

"차 안에 주사기 145개"...약물운전 사고 30대, 동물병원서 프로포폴 구했다

윤혜주 기자
2026.03.28 13:49
사진=머니투데이
사진=머니투데이

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 A씨는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의정부시 민락동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 좌측 손목에서 주사 자국이 확인됐다. 차 안에서는 프로포폴 16병과 주사기 145개가 발견됐다. A씨는 동물병원에서 프로포폴을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혐의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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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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