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30일 전북은행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전북은행은 이날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였던 박 대표를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박 대표는 2021년 JB우리캐피탈 대표에 취임해 중고차금융시장 점유율 1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대표는 1990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시작해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사, 아주캐피탈 대표 등을 거치며 금융 및 경영전략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21년부터 JB우리캐피탈을 이끌어 왔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북은행장에 선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IMS 모빌리티 투자와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에 올랐던 점이 논란이 돼 선임이 연기된 바 있다. 전북은행은 이후 박 대표에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