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억원(가운데) 금융위원장이 11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213352572524_1.jpg)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 2일차 일정으로 12일 충청 지역을 방문해 바이오·반도체 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아산 모나밸리에서 지역우대금융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과 소통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대웅제약 오송cGMP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충청권에 소재한 대웅제약 및 에이치케이이노엔, 이니스트에스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니아 등 5개 업체와 바이오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바이오 산업은 기술개발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를 넘어서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산업"이라며,"기업의 도전이 성공이 되고 K-바이오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금융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충남 아산 모노밸리에서 충청권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정무부지사, 충청권 소재 20여개 기업대표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는 펀드 운용방향 및 산업지원 전략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회의체다로, 금융권·산업계·지역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하나마이크론을 현장을 방문해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네패스, 심텍, 와이씨 5개 업체와 반도체 산업의 업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재편, 자국 산업보호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공정·설비와 관련한 투자 필요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적·안정적으로 산업생태계 전반에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