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지역밀착형 기업금융 강화해야"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지역밀착형 기업금융 강화해야"

김도엽 기자
2026.06.01 17:53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농협금융 제2차 「One-Firm 협의체」를 개최했다./사진=농협금융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농협금융 제2차 「One-Firm 협의체」를 개최했다./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밀착형 기업금융 강화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One-Firm협의체'를 열고 지역 기업금융 활성화와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외감·중견기업 중심의 고객 기반 확대와 지역 산업금융 활성화, 현장 중심 기업금융 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확대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우량기업 유치 확대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갖춘 RM(기업금융 담당자) 양성도 필요하다고 봤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전북영업본부의 지역 밀착형 기업금융 활성화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전국 농협 네트워크와 현장 접근성이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기업금융 전문인력 육성과 전략적 배치, 우량기업 중심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지역 산업금융 활성화, 지주 중심 협업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고 이자를 수취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가계여신과 이자수익 중심 영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H농협금융만이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은 지역 네트워크에 있다"며 "지역밀착형 기업금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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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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