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0원'…신청기한 연말까지 늘려

카카오뱅크,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0원'…신청기한 연말까지 늘려

김도엽 기자
2026.06.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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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청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2월31일까지 신청한 주담대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에 원금을 갚을 때 부과되는 비용이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 주담대 출시 이후 모든 주담대의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2017년 이후 지난 1분기까지 면제한 중도상환수수료 규모는 2146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ATM 수수료 면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체크카드 캐시백 등을 통해 같은 기간 고객에게 총 1조3141억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ATM 수수료 면제로 절감된 고객 비용은 4562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 수수료를 조건이나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하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고객이 절감한 이자 비용은 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규모는 5862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수수료 면제와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익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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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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