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이 하반기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해양 등 지역산업의 성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실행에 속도를 낸다.
부산은행은 22일 부산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Become the New K-Finance'로 지역경제의 성장과 회복을 이끌기 위한 부산은행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조선기업을 초청한 산업현장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기업이 성장해야 부산은행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은행의 발전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만큼 지역경제의 책임 있는 금융파트너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은행장은 또한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과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새로운 금융을 지금 바로 실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부산은행 경영진과 지점장들은 AI·디지털 혁신,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비이자이익 확대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과제와 실행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하반기 지역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거래 기업과 협력사, 임직원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중심의 금융으로 영업방식을 전환하고 조선·해운·항만·물류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기업의 성장이 지역 내 투자와 고용 확대로 이어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