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5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하기보다 3~4일간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차관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 기간)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 3~4일간의 경과 관찰에도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감역학회와 대한예방의학회·한국역학회·대한응급의학회 등 국내 감염병 관련 학회 11곳이 모인 '범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경증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4~5일 자가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감염 이후 경미한 증상만 보이다가 폐렴으로 진행해 급격히 심해지는 특징을 고려한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