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코넥티브-서울대병원 맞손

근골격계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코넥티브-서울대병원 맞손

최태범 기자
2026.03.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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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형철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AI 연구원 부원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김영곤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사진=코넥티브 제공
(왼쪽부터)이형철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AI 연구원 부원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김영곤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사진=코넥티브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정형외과 수술로봇 기업 코넥티브가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AI 연구원 및 융합기술원과 근골격계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450만장 규모의 근골격계 임상 및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근골격계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 학습된 범용 AI 모델을 뜻한다.

근골격계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은 △골절 탐지 △관절 변성 진단 △수술 계획 수립 △수술 후 예후 예측 등 다양한 개별 의료 작업에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코넥티브는 진단-수술계획-수술 중 뼈와 관절의 위치 정렬, 수술 후 합병증 및 회복 예측으로 이어지는 정형외과 전 주기(full-cycle) AI 솔루션의 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근골격 제품군의 다양성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형철 서울대병원 AI 연구부원장은 "AI 연구 노하우가 코넥티브의 기술 역량과 결합하면 근골격계 의료 AI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는 코넥티브가 근골격 의료 AI의 기반 기술 자체를 정의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되는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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