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14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격리해제 사례는 전날에 비해 크게 늘어 총 24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1명 증가한 75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된 확진 환자는 247명으로 전날보다 81명 늘었고 사망자 수는 3명 증가한 54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5일 130명 이후 1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909명을 기록한 뒤 감소 추세다. 이후 △3월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13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확진자가 줄고 서울과 경기가 다소 늘었다. 서울, 경기에서 전날 각각 11명이 추가 확진되며 대구(92명)의 뒤를 이었다. 누적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경북에서는 10명이 나왔다. 그 뒤는 △인천 4명 △세종 2명 △충남 2명 △대전 -1명(수치 조정) 등이었다.
국내 코로나 검사 건수도 20만건을 넘겼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 수는 20만2631명으로 전날보다 1만3395명 늘었다. 검사자 중 18만4179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