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형 스타트업 전문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라이트벤처스의 UNGC 가입은 국내 벤처캐피탈(VC) 중 최초다.
UNGC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지식공유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국제협약으로 2000년 미국에서 발족했다. 현재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록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세계 162개국 2만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지난해 3월부터 ESG 투자규정을 제정해 벤처투자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UNGC에 가입으로 환경, 인권, 노동, 반부패 등 UNGC가 표명하는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투자전략 및 경영 전반의 ESG 내재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라이트벤처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책임투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투자검토 단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준용한 ESG 점검 과정을 도입하는 등 방향성 제고에 힘을 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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