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AI·전문가 교차 검증으로 '식단 데이터 신뢰도' 높였다

필라이즈, AI·전문가 교차 검증으로 '식단 데이터 신뢰도' 높였다

류준영 기자
2026.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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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라이즈
사진=필라이즈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필라이즈가 공공 식품 데이터를 실제 '1회 섭취량' 기준으로 전면 재가공한 'AI+전문가 검증 기반 식단 데이터 시스템 2.0'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베이스(DB)의 '100g/100ml 기준'에서 발생하던 사용자 식생활과의 괴리를 해소하고, 약 27만 건의 데이터를 실제 섭취 상황에 맞게 정밀 변환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AI와 전문가 검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뤄졌다. AI가 이상치를 1차로 탐지하면, 영양사·약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3단계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약 200만 개 데이터 셀을 전수 검증했으며, 단위 오류율은 43%에서 1.7%로 낮췄다. 에너지, 단백질, 당류, 나트륨 등 8대 핵심 영양소의 변환 오류율은 0%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규모도 확대됐다. 식약처 등록 가공식품을 전수 확보해 전체 식단 DB를 약 80만 건으로 늘렸고, 전문가 검증을 거친 고품질 데이터 비율은 50%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음식 기록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밀한 영양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공공 데이터를 실제 식생활 기준에 맞게 재가공하고 전문가 검증을 결합해 신뢰도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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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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