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에이전트, GS인증 1등급 획득… 공공시장 공략 속도 낸다

딥에이전트, GS인증 1등급 획득… 공공시장 공략 속도 낸다

송정현 기자
2026.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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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자사 문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딥 에이전트(DEEP Agent)'로 공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대상 기술 신뢰성을 공식으로 인정받으면서다.

15일 한국딥러닝은 자사 문서 AI 플랫폼 '딥 에이전트'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기준에 따라 기능적합성, 보안성, 이식성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다. 공공기관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때 기술력과 상용성을 검증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이번 심사에서 딥 에이전트는 종합 점수 97.77점을 기록했다. 기능적합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6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제품설명서와 사용자취급설명서 품질 인증 부문에서도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딥 에이전트는 문서를 단순히 읽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까지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이 텍스트 추출에 집중했다면, 딥 에이전트는 문서 분류부터 핵심 정보 추출, 검증,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딥 OCR'과 '딥 파서' 두 개의 AI 엔진으로 구성된다. 딥 OCR은 도장, 서명, 표, 숫자, 기호 등 다양한 시각 요소에서 텍스트와 키-값 데이터를 추출한다. 딥 파서는 병합표, 중첩표, 차트, 다이어그램 등 복잡한 문서 구조를 분석해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검색 및 업무 시스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로 변환한다.

한국딥러닝은 앞서 131억원 규모의 경기도청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 대상 문서 AI 사업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행정 문서 구조화와 공공 업무 자동화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행정 문서 자동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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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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