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마인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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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뇌장벽(BBB)을 일시적으로 조절해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치료제를 뇌로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리치의 '브리치(B-REACH)'는 BBB를 조절하기 위한 초음파 등의 기존 방식과 달리 대부분의 CNS 치료제와 함께 쓰는 범용성이 특징입니다."
권민철 마인드리치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범용 약물전달 플랫폼 브리치를 소개하면서 "생물학적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가역적 BBB 개폐를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마인드리치는 CNS 치료제의 뇌 전달 효율을 높이는 '브리치'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권 대표는 "뇌혈관 내피세포의 투과성 조절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이라며 "약물 투여 후 20분 이내에 BBB가 열리고 1~4시간 안에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구되도록 타이밍을 제어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병행 투여했을 때 실제로 뇌 내 약물 투과율이 2~8배 향상되는 결과를 확보했다"며 "100배의 고농도 투여 시에도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점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브리츠의 범용성도 강조했다. 그는 "항체 치료제, 저분자 화합물, 유전자 치료제 등 기존 및 차세대 CNS 치료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며 "약물 구조의 변경 없이 기존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해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발 리스크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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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