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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치과 민간보험 청구 솔루션 '보움'을 개발한 인슈어테크 기업 위에이드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치아보장은 가입 건수 924만건으로 민간보험 최대 시장이지만, 복잡한 청구 서류 체계로 인해 가입자의 37.5%가 수령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에이드는 치아보장 민간보험 청구 과정의 구조적 한계를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2023년 7월 설립됐다.
위에이드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의사가 입력한 비정형 진료 데이터를 AI가 판단해 표준화된 정형 API로 즉각 처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신속하게 청구할 수 있으며, 병원은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EMR(전자의무기록)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인터페이스 기술과, 치과 임상 텍스트를 읽어내는 전용 sLLM(소형 언어모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가입 의료기관이 215곳을 돌파했다.
위에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알고리즘 고도화와 개발 인재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급망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축적되는 정형 정보를 기반으로 민간 금융사와 연계한 데이터 플랫폼 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대승 위에이드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개발 인재 확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수기 전산화를 지원하는 단편적 기능 창출을 넘어 축적되는 정형 정보를 기반으로 민간 금융사와 연계한 데이터 플랫폼 사업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고 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위에이드는 치과 진료 특성상 비급여 비중이 높고 여전히 수기 기록 의존도가 커 발생하는 만성적인 청구 정체 현상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EMR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고유의 인터페이스 기술력과 치과 임상 텍스트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전용 sLLM의 완성도가 시장의 비효율을 직접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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