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 SBI인베스트먼트(979원 ▲18 +1.87%)가 니어스랩의 상장예비심사 통과로 자사의 팔로우온 투자의 성과가 추가됐다고 3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산업 및 방산 드론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늘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원에서 4만1200원으로,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SBI인베는 니어스랩의 풍력발전 점검 시장 상용화 레퍼런스와 사업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시리즈B 라운드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시리즈C와 프리IPO라운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투자를 이어갔다.
SBI인베는 니어스랩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 단계별 후속투자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MLCC 관련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11,730원 0%)가 대표적이다. SBI인베는 시리즈A에서 투자한 뒤 시리즈B 라운드에는 리드투자자로 협상을 주도했다. 이노테크는 이같은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RNA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26,550원 ▲2,400 +9.94%)도 팔로우온 투자를 진행한 기업이다. SBI인베는 특히 알지노믹스의 경우 코로나19로 바이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추가 투자를 결정하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기업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알지노믹스는 202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SBI인베는 앞으로도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상용화와 사업 확장, 상장 준비 등 주요 변곡점마다 추가 자금을 투입한단 계획이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팔로우온 투자는 단순한 추가 자금 공급이 아니라 초기 투자 이후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실행력, 시장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