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스타트UP스토리] 박준하 블리츠다이나믹스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식 브랜드 23개, 직영점 10곳, 매출 150억원에 흑자전환. 프랜차이즈 가맹점 하나 없이 블리츠다이나믹스가 지난해 거둔 성적표다. 통상 외식기업이 가맹점을 늘려 몸집을 키우는 것과 달리 모든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빠르게 외형을 키웠다. 비결은 하나의 주방에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생산하는 '멀티 카테고리' 전략이다. 삼겹살과 김치찜, 닭강정부터 국밥, 제육, 볶음밥까지 조리 과정이나 필요한 설비가 비슷한 음식들을 묶어 하나의 생산기지에서 만든다.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개발, 생산, 판매까지 모두 직접 맡는다.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운영하면 재고·발주·생산·인력관리의 복잡성은 커진다. 블리츠다이나믹스는 지난 5년간 매장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이를 해결했다. 재고 조사와 발주 등 운영 업무를 AI에 맡기면서, 프랜차이즈 없이도 직영점만으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박준
최신 기사
-
"의료AI 필수재 될 것"…1200명 전문의로 '정보 왜곡' 잡는 이곳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AI(인공지능)의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가 부각되는 건 저희에겐 오히려 새로운 기회입니다. 신뢰도 높은 의료데이터와 전문의 피드백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 윤승규 메디워크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메디워크에이아이는 의료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가공부터 모델 성능 평가·고도화까지 지원하는 의료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메디워크에이아이는 AI 데이터 기업 크라우드웍스에서 의료데이터 사업을 담당한 자회사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사하면서 탄생했다. 당시 의료데이터 사업을 이끌었던 윤 대표와 내과 전문의인 김재영 CMO(최고의료책임자)· 사내이사가 현재 메디워크에이아이를 이끌고 있다. 메디워크에이아이의 핵심 경쟁력은 분사 이전부터 구축해온 1200명 이상의 전문의 네트워크다.
-
투자 한푼 안받고 매출 1768억 찍었다…4년새 8배 성장한 이 기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과 더마코스메틱 등 14개 D2C(소비자직접판매)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삼오구(2359)'가 지난해 17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230억원이던 매출이 4년 만에 8배 가까이 불어났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에 달한다. 이삼오구는 2019년 5월 설립된 8년차 기업이다. 서울대 출신 공동창업자 2인이 학내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해 △웰릿 △셀라딕스 △메디온 △클리너리 △하우스윗 △비피젠 등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사명은 '23시59분'에서 따왔다. 하루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소비자의 일상에 함께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건기식에서 출발해 화장품, 여성용품, 유아용품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온 배경이기도 하다. 외부 투자유치 없이 자체 매출만으로 성장해온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검증한 상품 기획력을 대만·홍콩에 이어 북미로 옮기며 해외 매출이 빠르게 붙었고, 올해는 '3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
배터리 안정성·수율 높인다…전자압력센서 개발사에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현장에서는 제품을 물리적으로 눌러서 밀도를 높이거나 붙이는 '압착 공정'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얼마나 균일하게 압력을 가하느냐가 제품의 완성도로 이어진다. 벤처기업 카이트로닉스는 압착 공정에서 가해지는 압력의 평탄도와 균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화하는 전자감압지(압력분포측정센서) 시스템을 개발한다. 카이트로닉스는 최근 전자감압지 시스템을 양산화 직전까지 고도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아이디벤처스, IBK기업은행에서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카이트로닉스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0억원이다. ━"고객 스펙 다 맞췄다…양산 들어갈 단계 됐다"━카이트로닉스가 1차 목표로 하는 시장은 이차전지 분야다. 이차전지는 마지막 '활성화 공정'에서 셀에 물리적 압력을 가하며 충·방전을 진행해 전기적 특성을 얻게 된다. 이때 압력 균일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셀 내부에 발생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어·배출해야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율이 높아진다.
-
'쏘는 우주'서 '쓰는 우주'로…글로벌 자금, 우주 인프라에 몰렸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우주산업의 투자 무게중심이 발사체에서 '발사 이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로켓을 더 싸고 자주 쏘는 경쟁을 넘어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운송하며, 궤도에서 생산된 물자를 지구로 가져오는 인프라 기술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들 사업의 공통점은 발사체 자체가 아닌 우주 데이터를 수집·처리하거나 우주와 지구를 잇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발사 비용이 낮아지고 우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무엇을 타고 우주에 갈 것인가'보다 '우주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새로운 투자 화두로 떠올랐다. ━구글이 찍은 인도 '픽셀', 1억달러 유치…IMM인베스트먼트도 참여 ━구글이 투자한 인도 우주 스타트업 픽셀(Pixxel)은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인도 우주기술 기업이 단일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
코스포, 부산서 컴업스타즈·퓨처파운더 통합 워크숍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코모도 호텔 부산에서 '2026 컴업스타즈·퓨처파운더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6'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컴업스타즈'와 학생 창업 프로그램 '퓨처파운더' 참여팀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함께한 행사다. 성장 단계가 다른 스타트업과 학생 창업팀이 모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선배 창업가, 투자자, 현지 시장 전문가와 교류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글로벌 진출'이다. 1일차 행사로 네트워킹 세션과 글로벌 진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패널로 참석한 라호진 슬로크 대표와 신재원 펫나우 팀장은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검증, 현지 파트너 발굴, 레퍼런스 확보의 중요성을 짚었다. 라 대표는 "적극적으로 현지에서 부딪히며 작은 기회라도 만나고 레퍼런스를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팀장은 "여러 시장과 고객에게 부딪히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실패를 빠르게 경험해야 이후 더 큰 시행착오를 줄인다"고 말했다.
-
클레로보틱스, 2026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글로벌 진출 속도낼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차원 머신비전 스타트업 클레로보틱스는 '2026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디스팅션(Distinction)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용 가능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한다. 클레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산업용 3차원 카메라 '코픽쓰리디'와 로봇 가이던스 소프트웨어 '파인로컬라이저', 검사 소프트웨어 '파인인스펙터'를 활용해 자동차 제조 공정을 자동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픽쓰리디는 작업 대상의 형상과 위치, 자세를 3차원으로 인식한다. 파인로컬라이저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이 정확한 위치에서 작업하도록 좌표를 보정한다. 작업 직후 파인인스펙터가 부품 간격과 단차, 형상, 도포 상태 등 품질을 검사한다. 로봇 작업과 품질 검사를 단일 시스템으로 묶어 기존 작업자의 육안 확인과 수동 보정 과정을 없앴다. 해당 솔루션은 유리, 선루프, 휠, 타이어, 고전압 배터리, 섀시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조립과 검사 공정에 쓰인다.
-
"차량 개조 없이 자율주행"…바이다, 110억 규모 국책과제 주도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레이더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기업 바이다가 '탈부착형 단말 기반 멀티차량 원격 운행 및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109억7000만원이다. 바이다는 이번 과제 수주로 정부지원연구개발비 90억원을 지원받는다. 바이다는 2029년 12월까지 새솔테크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오토비즈시스템즈, 디에이치오토웨어,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7개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한다. 이들과 탈부착형 단말을 기반으로 일반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마샬링(AVM) 기술을 개발한다. AVM은 생산된 완성차를 공장과 항만 등 제한 구역 안에서 출고 대기장까지 운전자 없이 이동·정렬시키는 기술이다. 기존 상용 기술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선행되거나 FSD(Full Self Driving) 수준 기능이 탑재된 차량에만 적용할 수 있어 일반 양산차로 확산하기 어려웠다.
-
현직교사 100명이 '엄지척'…키즐링, 에듀플러스 어워즈 특별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어린이·청소년 디지털 챌린지 플랫폼 키즐링(Kizling)이 '2026 에듀플러스 어워즈(EDU+ Awards)'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키즐링은 학생들이 수업 결과물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디지털 학습 챌린지 플랫폼이다. 학생은 수업 과제와 수행평가, 프로젝트 결과물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교사는 제출 확인부터 평가·피드백까지 플랫폼 안에서 일괄 관리한다. 에듀플러스 어워즈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이끄는 우수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 플랫폼을 발굴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본선 심사에는 현직 교사 100여명이 참여해 교육적 효과성과 기술 혁신성, 교사의 활용 가능성, 사용 편의성, 안전성 및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키즐링은 박람회에서 학생이 읽은 책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숏폼으로 제작·공유하는 독서·문해력 챌린지와 AI 코딩 챌린지 등을 선보였다.
-
"말로 공간 설계"…3D 인테리어 아키스케치, GS인증 1등급 획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3D 인테리어 에이전트 기업 아키스케치가 3D 인테리어 에이전트로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인증은 실제 운영환경과 유사한 시험환경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SW의 기능과 성능, 사용성 등 품질을 종합 시험·평가하는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다. 3D 인테리어 SW 분야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아키스케치가 첫 사례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지정과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제3자 단가계약 등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관련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키스케치는 민간 기업 중심이던 사업을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으로 넓힐 기반을 마련했다. 아키스케치 관계자는 "3D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 상담 과정에 쓰이는 SW의 품질과 안정성을 국가 공인 시험 기준으로 검증받았다"며 "기업·기관이 업무용 SW를 도입할 때 검토하는 기능 완성도와 운영 안정성, 사용성 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파킨슨병 정밀진단 '제노헬릭스'… 로슈진단 협력기업 낙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바이오허브와 한국로슈진단이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최종 협력기업으로 제노헬릭스를 선정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전날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2026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 및 의료기기 혁신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는 서울바이오허브와 로슈진단이 202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로슈진단의 관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협업과 글로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 헬스케어 그룹 로슈의 진단사업부 한국 법인으로 분자진단·병리진단·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종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제노헬릭스는 마이크로RNA 탐지 플랫폼 'XENO-Q'를 활용한 파킨슨병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정밀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
커버써먼, 미국 '더 머티리얼 쇼' 참가…보온 소재 '에어로 시스템'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커버써먼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포틀랜드 오리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소재 전문 전시회 '더 머티리얼 쇼'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1995년 시작한 더 머티리얼 쇼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테크 기업이 제조에 필요한 혁신 소재를 발굴하러 찾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룰루레몬 등 주요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한다. 커버써먼은 2025년 8월부터 이번 행사까지 3회 연속 참가했다. 원단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형태를 잡고 보온 기능을 구현하는 '에어로 시스템' 기반 소재 기술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올해 새로 개발한 에어로 쉘 유닛과 에어로 볼륨 유닛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에어로 쉘 유닛은 백팩 어깨끈에 탑재해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고 무게 부담을 던다. 에어로 볼륨 유닛은 신발에 적용해 착화감을 높이는 기술이다.
-
2년 만에 200명 생애사 출간…레페토AI "5000만명 기록하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녹음 한 번이 책 한 권이 된다. 스토리테크 스타트업 레페토AI가 AI(인공지능)로 개인의 생애를 기록하는 'AI 구술생애사' 사업으로 창업 2년 만에 200여명의 삶을 200권 넘는 책으로 펴냈다. 하반기에는 기록 대상을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유학생, 아버지 세대로 넓힌다. 레페토AI의 파이프라인은 데이터 입력, AI 저술·윤문, 편집·교정, 멀티포맷 출판·유통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을 거쳐 4~6주가 지나면 한 권이 완성된다. 제작 시작가는 100만원대로, 기존 자서전 대행의 5분의 1 수준이다. 기술의 핵심은 분량이다. 범용 AI에 녹취록을 넣으면 없던 사실을 지어내거나, 요약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사라지거나, 맥락이 끊기는 문제가 생긴다. 레페토AI는 1000페이지가 넘는 원고에서도 녹음 속 사실에 충실하게 서사를 복원하고 화자의 호흡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억을 정제된 글, 문학적인 글, 생생한 구어체 세 가지 문체로 자동 변환하는 템플릿은 150권의 실전 작업에서 쌓은 프롬프트 데이터베이스가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