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자서전 출간…실명거론 '파문'
신정아 자서전 출간을 둘러싼 사회적 파장과 논란, 저명 인사들의 반응, 대필 의혹, 법적 분쟁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신정아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회 지도층의 위선과 미술계, 정치계의 복잡한 관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신정아 자서전 출간을 둘러싼 사회적 파장과 논란, 저명 인사들의 반응, 대필 의혹, 법적 분쟁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신정아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회 지도층의 위선과 미술계, 정치계의 복잡한 관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총 25 건
공지영 작가가 신정아 씨의 자전에세이 ‘4001’(사월의책)을 읽고 24일 오전 트위터에 짤막한 감상평을 올렸다. 공 작가는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다. 그냥 기자들이 호들갑 떨며 전해주는 이슈들만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듯”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 다르다”며 “대필의혹이 상당히...논문 리포트도 대필이라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 트위터러가 “근데 이거 너무 비슷하잖아! 철저하게 묻어가기인가?”라며 공지영의 저서 ‘상처없는 영혼’과 신정아의 자서전 표지를 비교해놓은 사진을 함께 게재한 글을 알티(RT)하기도 했다. 두 책의 표지는 눈을 내리깔고 있는 작가의 흑백 사진과 그 사진 안에 새겨진 표제, 중간의 흰 여백 아래 유화(油畵) 한 점이 그려져 있어 서로 비슷한 디자인이다. 공 작가는 “허걱! 왜 하필 나랑”이라며 다소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정아 씨는 학력위조 등으로 일명 ‘신정아 사건’논란을 빚어 2009년 4월 10일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4일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돌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에 대해 "신정아 파동으로 여권의 계륵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신정아 파동을 보니 사실 여부를 떠나서 순진한 건지 유치한 건지 구분이 잘 안 된다"며 "당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에서 정 위원장 카드를 관철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민심을 모르고 하는 얘기라 큰 의미가 없다"며 "특히 주부층의 분노를 가져오게 되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기득권 때문에 굵직한 유력 예비후보의 출마를 반대 한다는 지적에 대해 홍 최고위원은 "김태호 전 지사와 경쟁할 입장도 아니고, 정 전 총리가 당선 후 한 두 달 만에 전당대회에 나올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야권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책이념이 다른 정당끼리 후보를 내고 연합공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불법적인 선거
최근 에세이집을 발간한 신정아씨가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23일 "신정아 사건은 한국 지도자 계층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우울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한 여성의 자기과시욕에 횝쓸린 분들도 참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자신의 수감생활을 담은 수필집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씨(38·여)씨가 일하던 미술관에 1억2000여만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23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신씨와 성곡미술관 사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중인 이 법원 민사24부(재판장 이성호 부장판사)는 이날 신씨에게 "1억2975만원을 미술관에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강제조정 결정은 양측이 결정문을 송달받고 2주 동안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앞서 성곡미술관측은 지난 2009년 "2005년 4월에서 2007년 7월까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하던 신씨가 7차례에 걸쳐 전시회 개최비용 2억1600만원을 횡령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신씨의 횡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관리 감독의무를 다하지 않은 미술관의 책임을 물어 피해액의 60%인 1억2975만9000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신정아(39)씨의 자전에세이 '4001'이 출간 하루만에 2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가운데, 출판사는 '원래 원고에서 많이 편집한 것'이라고 했다. 정운찬 전 총리, 'C기자' 등 책에 거론된 인물들이 "악의적으로 왜곡된 거짓말"이라고 반박한 데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안희곤(47) 출판사 사월의책 대표는 23일 신 씨의 책 '4001'을 지난 해 여름부터 준비했다면서 "기획과 계약 등의 내용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대외비로 하는 것으로 저자와 약속했다"고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사실 원고는 훨씬 더 셌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논란이 될 것을 예상은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자의 얘기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본 원고를 직접 본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자의 주장을 믿는다"며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은 편집을 한 데다 책 내용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모두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신정아(39)씨의 자전 에세이 '4001'에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하루만에 2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수준이라면 신 씨는 인세만으로도 억대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출판사 '사월의책' 관계자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1쇄 5만부 가운데 총 2만여부 가량이 판매됐다"며 이날 오후 2~3만부 추가인쇄에 들어갔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단행본 초판을 찍는 양은 3000부 수준이지만 "이번에는 특수한 케이스"라는 것이다. 지난 22일 출판간담회에서 안희곤 사월의책 대표는 "저자가 억대 계약금을 받았다는 등의 소문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신 씨의 계약금은 소액이며, 인세는 통상적인 수준(책정가의 10%)이라고 했다. 이 말대로라면 신 씨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하루 만에 인세로만 3000만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은 셈이다. 출판업계는 신 씨의 책이 현재 판매되는 수준이라면 1쇄, 2쇄를 합친 7~8만부가 이번 주 안으로 매진될 수도
'신정아 자서전' 파문이 일파만파다. 이번엔 그녀의 가계에 대한 논란까지 일고 있다. 22일 발간된 자전에세이 '4001'에서 언급된 '외할머니'라고만 밝힌 여인이 누군지에 대해 들끓고 있다. 당초 가짜 예일대 박사 신정아 사건이 불거지자 그녀가 '승승장구'한 것이 모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이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았다. '4001'에서도 직접 그 얘기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런데 '외할머니' 얘기가 나오자, 이 외조모가 모 전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추측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신씨에 따르면, 외조부는 재야운동을 했고 외조모는 '신여성'으로 부부로 맺어지지는 못했지만 사랑으로 엄마를 낳았단다. 엄마는 유모부부에게 자랐지만 실제 부모가 '대단한 분들'이었기에 독불장군처럼 컸다고 했다. 오래전 영화배우 최무룡과 김지미가 부부로 함께 살 때 고등학생이던 엄마가 그 댁에서 얼마동안 지낸 적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서울'에서 오는 외조모의 선물박스가 있었다며 외가가 물질적,
신정아씨(39)가 22일 출간한 자전에세이 '4001'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다룬 가운데, 고인이된 노 전 대통령 측근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신정아씨의 노 대통령 언급, 어이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양 전 비서관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신씨는 2007년 노 전 대통령이 "어린 친구가 묘하게 사람을 끄는 데가 있고, 말을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 주장에 양 전 비서관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전화통화를 해야만 가능한 묘사지만, 노 전 대통령께선 신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대국민담화나 기자회견 할 때마다 자신의 의견을 묻고, 대변인을 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주장은 더 황당하다"며 "노 전 대통령 스타일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한 주장이며, 신씨가 청와대 인사 대상에 오른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가 메가톤급 후폭풍을 몰고 오는 가운데 신씨가 책에서 거론한 'C 기자'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신씨는 물론 이를 고스란히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기자를 그만둔 C씨는 "신씨의 주장은 순전히 상상에 의한 거짓말이자 악의적 왜곡으로 책을 팔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듯하다"며 "이 때문에 일부러 누구나 유추할 수 있도록 '○○일보 기자출신'이라고 책에 기술해 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신씨가 주장한 것은 '추행' 수준인데 이는 명백한 거짓인 만큼 형벌적으로 강하게 처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씨가 에세이 출간전 '법률검토 결과 문제없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그건 신씨 주장이고 우리쪽 법률가들의 생각은 다르다"면서 "이미 자서전이 시중에 뿌려진 만큼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C씨는 또 "이를 그대로 보도한 언론들을 시청률과 발간부수까지 확인해가며 모니터링하는 중"이라면서 "변호사들의 자문결과 자
신정아씨(39)가 22일 출간한 자전에세이 '4001'에 '신정아 파문' 관련 유명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기자들과 변호사, 누드사진 감정을 해준 의사 등 일부 주변인에 대한 공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신씨의 책에 실명이 거론된 당사자들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공통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변호사A '불성실' 폭로에 "말하고 싶지 않다" 신씨는 자전에세이에 2007년 자신의 재판을 맡았던 변호사 A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나는 A씨의 말에 역겨움을 참느라 애썼다"는 등 비난조로 말했다. 신씨는 "재판을 하는 과정에서 A씨는 실망만 안겼다"며 "얼렁뚱땅 불성실한 일처리에다 줄곧 불필요한 정에만 호소하며 재판을 삼천포로 빠지게 했다"고 밝혔다. 신씨에 따르면 A씨는 신씨에게 재판 중 쓰러지는 쇼를 시키기도 했다. 또 A씨의 무책임한 일처리와 태도를 지적하며 "법정에서 검사들도 A씨의 불성실을 비난했고, 한번은 A씨가 하도 딴소리를 해 판사가 그만하라고 말한
지난 22일 출간한 신정아(39)씨의 자전에세이 '4001'가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2007년 당시 세간의 관심사가 됐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씨는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해 변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를 서술했다. 신 씨는 "처음부터 내가 먼저 원하던 관계가 아니었다. 끈질긴 똥아저씨의 사랑에 나는 무너졌다"고 썼다.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출세를 위해 자신이 먼저 변 전 정책실장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에는 변 전 실장이 자신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고 몇 차례에 걸쳐 자리를 일부러 만들었다는 등 만남의 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또 변 전 실장이 보내온 이메일 내용도 실었다. 이메일에서 변 전 실장은 신 씨에게 "보고싶은 이쁜이", "예쁜 공주님"이라고 지칭하며 "매일 만날 수는 없는데 보고싶기는 하고", "내가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난 것 같네. 복권 당첨된 게 확실하군" 등의 구절을 남겼다. 또 변 전 실
신정아씨(39)의 자전적 에세이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신씨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언론사 기자 등을 실명으로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서전 기념회에서 '센세이션' 2007년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씨가 이날 정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전에세이 '4001'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신 씨는 "이 책은 2007년 7월 16일 뉴욕에 도착한 날부터 최근까지 근 4년에 걸쳐 써왔던 일기를 일부 편집한 것"이라며 책을 낸 소회를 밝혔다. 변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를 비롯해 정운찬 전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배후설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씨는 "이 책은 2007년 7월 16일 뉴욕에 도착한 날부터 최근까지 근 4년에 걸쳐 써왔던 일기를 일부 편집한 것"이라며 책을 낸 소회와 함께 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예일대 박사학위 수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