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주요 공약, 선거운동 현장, 다양한 이슈와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선거의 흐름과 후보들의 전략, 시민들의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주요 공약, 선거운동 현장, 다양한 이슈와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선거의 흐름과 후보들의 전략, 시민들의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총 46 건
(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전 대표가 '친박' 후보들과 맞서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박 전 대표가 10.26 재·보선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일부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을 표방한 정당의 후보들 간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18대 총선 때처럼 무소속일부 후보들까지 선거과정에서 친박 무소속임을 부각시킬 경우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 쪽 후보들 간의 선거전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이같은 친박 표방 후보들의 출마 움직임은 내년 4월 총선에서도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선거에서 이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친박 정당으로는 친박연합과 미래연합 등 2개가 이번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친박연합은 대구서구청장 선거에 서구부구청장 출신인 신점식, 대구 수성구 시의원 선거에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장인 김창은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미래연합(옛 친박연대)도 충북 충주시장 선거에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의 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아침 일찍부터 나오게 해서 미안해요." (나경원 후보) "식사는 하셨나요?" (기자) "못 먹었어요. 잠도 두 시간밖에 못 잤는데요." (나경원 후보) 13일 오전 5시20분,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답동 서울 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았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1000만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첫 출발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새벽 0시부터 동대문 의류 상가를 돌며 '기호 1번 나경원'을 알린 나 후보는 신당동 자택에서 두 시간 정도 눈을 붙인 뒤 다시 집을 나섰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태평로 프레스센터의 선거 사무소에서 쪽잠을 자거나 아예 밤을 꼬박 새운 채 현장으로 향했다. 나 후보는 미리 나와 있던 취재진과 인사를 나눈 뒤 안전모와 작업용 점퍼를 착용한 뒤 이도선 사업소장의 안내로 지하철 전동차들이 발차를 기다리고 있는 정비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고 많으십니다." 기관차에 오른 나 후보는 차량 출발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아침 일찍부터 나오게 해서 미안해요." (나경원 후보) "식사는 하셨나요?" (기자) "못 먹었어요. 잠도 두 시간밖에 못 잤는데요." (나경원 후보) 13일 오전 5시20분,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답동 서울 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았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1000만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첫 출발을 함께 하기 위해서다. 새벽 0시부터 동대문 의류 상가를 돌며 '기호 1번 나경원'을 알린 나 후보는 신당동 자택에서 두 시간 정도 눈을 붙인 뒤 다시 집을 나섰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태평로 프레스센터의 선거 사무소에서 쪽잠을 자거나 아예 밤을 꼬박 새운 채 현장으로 향했다. 나 후보는 미리 나와 있던 취재진과 인사를 나눈 뒤 안전모와 작업용 점퍼를 착용한 뒤 이도선 사업소장과 함께 지하철 전동차들이 발차를 기다리고 있는 정비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고 많으십니다." 기관차에 오른 나 후보는 차량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 간 공식 선거운동이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뉴스1원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이번 선거의 의미와 현황을 다양한 숫자들을 통해 짚어본다.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냐, 최초의 무소속 서울시장이냐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된다. 시장·군수·구청장을 포함한 여성 기초단체장의 경우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994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첫 관선 여성시장을 지낸 뒤 95년 제1회 지방선거에서도 역시 유일한 여성시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2002년 3회 지방선거에서 2명, 2006년 4회 선거 3명, 2010년 5회 선거 6명의 여성 기초단체장 당선자가 배출됐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한 명도 없었다.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시장에 당선될 경우에도 지방선거 시행 이래 당적을 가지지 않은 최초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13일 나경원, 박원순 두 후보의 첫 발걸음은 모두 서민을 향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자정을 기해 '행복한 서울, 생활특별시'라고 쓰인 어깨띠를 메고 동대문 의류시장을 찾았다. 박 후보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나 후보는 "드디어 첫 어깨띠를 메고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며 "아무래도 새벽에 제일 활기차게 움직이는 곳이 시장이라서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기 계신 상인분들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동대문 시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쇼핑을 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첫 거리유세에 나선 나 후보는 40여분간 밝은 표정으로 시장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길거리에 있는 상인으로부터 야쿠르트를 구입하며 "요즘 장사는 좀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연신 엄지를 치켜들며 "기호 1번 나경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외치는 나 후보에게 밤거리를
10·26 재보선 공식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둔 12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나 후보와 여권은 박 후보의 '병역특례' 의혹을 겨냥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고, 야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맞섰다. ◇與, 병역의혹 집중제기···朴, '네거티브' 대응 난감=여권은 박 후보의 작은 할아버지가 사할린으로 이주한 시기 및 강제징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작은할아버지의 양자로 입적, '부선망독자(父先亡獨子·아버지를 여읜 외아들)'로 병역특례를 받은 것과 관련해 "강제징용에 끌려갔다"는 박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주장이다.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은 이틀 동안 세 차례 국회 브리핑 연단에 오르며 제기에 '박원순 저격수'로 나섰다. 신 의원은 "박 후보의 작은할아버지는 (박 후보측이 주장한) 1941년 이전에 이미 사할린으로 건너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작은할아버지의 딸이 1937년 경에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이 12일 열린 임시회 본의회에서 직권으로 대중교통요금과 하수도요금 인상과 관련된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꼼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는 상임위를 통과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과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들 안은 이번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여러 안건 중 시민 생활에 가장 밀착된 안건들이어서 처리 결과에 관심이 컸다. 그 만큼 상정조차 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인 11일 저녁 박양숙 원내수석부대표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이 대중요금 인상안 처리를 강력하게 반대했고, 허광태 시의회 의장과 김명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들이 모여 요금인상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이후민 인턴기자) 검찰이 최근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불법선거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히자 시민들이 반발하는 등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이 개인적인 소통의 장인 SNS마저 단속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뿐만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SNS의 불법선거행위를 단속하는 근거가 모호하다"고 지적한다. 선거관리당국의 관계자들은 "단속이 어렵다"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담추지 못하고 있다. 사법 당국도 '불법선거행위 단속'이라는 말만 강조할 뿐 구체적인 단속 방침에 대해서는 말끝을 흐리고 있다. 실제로 SNS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 기준과 대처 방법에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 관한기준은전자우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적용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참고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의
시사평론가 유창선(51)씨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선거 전략이 약하다고 평했다. 유창선씨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데 비해 박 후보는 격차를 지킬 소재들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든 뭐든 선거쟁점을 나 후보가 주도하고 박 후보는 방어하며 끌려가느라 주도권을 놓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했다면 네거티브 공세에는 당 차원에서 방어, 역공을 취하며 후보는 자기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박 후보는 혼자 대응하고 방어하느라 자기만의 것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26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 본격적인 개시를 맞아 선거사범 단속이 강화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선거운동이 본격 개시되면서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금품살포,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불법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서울경찰청 및 산하 3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선거사범 단속과 대응 체제를 가동중이다. 특히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지는 13일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129명에서 203명으로 증원 편성,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은 12일까지 8건 9명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수사와 내사(수사 3건·내사 5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규 서울청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후보자들의 동향과 일정이 집중 조명되는 등 국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