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株' 뿌리뽑는다
금융당국이 투자경보를 받은 종목에 대해 주식거래를 중단시키는 시키는 등 '테마주'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잇단 선거를 틈타 정치 테마주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 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투자경보를 받은 종목에 대해 주식거래를 중단시키는 시키는 등 '테마주'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잇단 선거를 틈타 정치 테마주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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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정치테마주 열풍에 대해 정도를 넘어섰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칼을 빼든 이유는 자칫 광풍으로 이어져 시장혼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 테마주, 과연 그 실체가 있는 걸까요.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금융당국의 조치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그간 시장을 흔들던 정치 테마주는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대표적인 테마주로 불리던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SNS 테마주'인 인포뱅크, `박근혜 테마주'인 비트컴퓨터는 모두 지난 4거래일동안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다 바로 곤두박칠쳤습니다. 이처럼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급변하면서 뒤늦게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 [녹취]정치인 테마주 투자자 "대선까지 두세배 간다고 해서 샀는데 지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거의 오늘만 봐도 하한가 찍고 이러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최근 6개월 만에 평균 65%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전례없는 기
정부의 정치테마주 고강도 조사 방침이 발표되면서 대선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9일 주식시장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EG는 1만1000원(14.99%) 내린 6만2400원을 기록, 하한가로 마감했다. 조현정 회장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영입된 후에 급등했던 비트컴퓨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앉았다. 박 위원장의 정책 관련 수혜주로 꼽혀온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각각 10% 넘는 낙폭을 보였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근무하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로 알려져 '문재인주'로 꼽혔던 바른손은 4일 연속 상한가를 마감하고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분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는 전거래일 대비 6500원(4.14%) 하락한 1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신 대선테마주로 분류되는 SNS관련주들은 낙폭은 등락이 엇갈렸다. SK컴즈는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인포뱅크, 오늘과 내일 등은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
금융당국이 정치 테마주에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는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서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테마주로 꼽히는 EG와 비트컴퓨터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습니다. 복지수혜주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테마주 유성티엔에스와 바른손 등도 급락세입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대주주인 안철수연구소는 8%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모두 78개이며 시가총액은 12조원에 달합니다.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금융당국이 지난 8일 합리적 근거없이 급등락하는 주식(일명 테마주)에 대해 시장 감시와 조사를 강화하는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면서 대선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9일 개장 직후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EG바이오,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비트컴퓨터, 신우 등은 10%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주 4연상을 기록했던 비트컴퓨터는 이날 하한가로 떨어진 상태다. 유성티엔에스와 솔고바이오, 나우콤, 큐로컴, 유진로봇 등도 5~10%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는 한때 9.87%까지 떨어졌으나 현재 낙폭을 1%대로 줄이는 중이다. 신 대선테마주로 떠오르던 소셔네트워크(SNS) 관련 주 역시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가비아(-8.99%), 나우콤(-6.22%) 등은 장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인포뱅크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상승세가 이날 금융당국의 긴급조치권 발동과 동시에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금융당국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정치테마주를 뿌리 뽑기 위해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합동대착반회의를 열어 합리적 근거없이 급등락하는 주식(일명 테마주)에 대해 시장 감시와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테마주에 편승한 시세 및 북한 루머 관련 부정거래 등을 전담하는 '테마주 특별 조사반'을 금감원 내에 신설한다. 금융당국은 우선 테마주 및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한 신속한 제제절차의 진행을 위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긴급조치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된 뒤 증선위 의결을 거쳐 검찰에 고발했으나 긴급조치권을 발동할 경우 곧바로 고발·통보하게 된다. 루머 생성·유포자를 신속하게 추적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에서 수사 의뢰 시, 경찰청에서 즉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투자경보종목 지정
대선과 총선이 예정된 임진년, 정치 테마주가 증시를 점령했다. 선거 기대감에 편승한 '묻지만 투자'의 전 방위 확산으로 정치 테마주에 하루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리는 등 증시가 혼탁해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코스닥시장 거래금액 상위 10위 종목 중 대선후보, 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로 분류된 정치 테마주는 총 7개에 달했다. 범위를 20위권으로 넓히면 15개 종목이 직간접적으로 대선후보, 혹은 정치테마와 연결된 테마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대선후보로 분류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가 대주주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주 무려 1조8160억원이 거래되며 거래금액 1위에 올랐다. 대권 맞수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관련주 아가방컴퍼니는 8603억원, 박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대표로 있는 EG바이오는 7142억원이 거래되며 뒤를 이었다. 4위는 SK컴즈로 2981억원이 거래됐다. 전통적인 대형주이지만 최근 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정치테마주를 뿌리 뽑기 위해 금융당국이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합동대책반 회의를 지난 6일 열어 합리적 근거없이 급등락하는 주식(일명 테마주)에 대해 시장 감시와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테마주 및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한 신속한 제제절차의 진행을 위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긴급조치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된 뒤 증선위 의결을 거쳐 검찰에 고발했으나 긴급조치권을 발동할 경우 곧바로 고발·통보하게 된다. 루머 생성·유포자를 신속하게 추적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에서 수사 의뢰 시, 경찰청에서 즉시 수사에 착수하게끔 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마주에 편승한 시세조종 및 북한 루머와 관련된 부정거래 등을 전담하는 '테마주 특별 조사반'을 금감원 내 새로 만든다. 테마주 특별 조사반은 가격왜곡이 심한 테마주에 대해
코스닥 시장은 '1월 효과'로 들떴다. 올해 '선거의 해'를 맞아 선거 관련주가 테마주를 이루며 연초부터 정치 테마주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테마주 열풍에 동참하며 코스닥 시장이 연초부터 들썩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28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6거래일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5일 520선까지 올라섰다. 2012년 첫 주(1월2일~1월6일) 코스닥 지수는 518.94를 기록해 전주대비 18.76포인트(3.75%) 뛰었다.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대거 차익 실현 매물로 올해 첫 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과 대조를 이루며 코스닥 지수는 새해 첫 주 힘찬 축포를 쏘아 올렸다. 개인이 887억원 순매수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고 기관도 46억원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외국인은 40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CJ E&M을 165억원 순매수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78억), 파라다이스(72억원), OCI머티리얼즈(72억)를 사들였다. 반면, SK컴
최근 불어닥친 정치 테마에 게임관련주도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4거래일 중 3번의 상한가를 기록한 나우콤이 6일 시초가에서도 전일대비 8.26% 오른 1만3100원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바른손게임즈의 계열사 바른손 주가도 6일 4.55%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 역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거듭했다. 네오위즈인터넷도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6일 7.25%라는 높은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이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모두 정치 테마와 연관이 깊다. 특히 나우콤과 네오위즈인터넷 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로 분류되며 크게 주가가 오르는 추세로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9일, 선거일 180일 전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각종 선전물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한 선거법에 조건부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나우콤은 인터넷 개인
"총선 전에 (지분) 매각할 의도가 없다." 비트컴퓨터 최대주주 조현정 대표의 '트위터 공약'이다. 조 대표는 자신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합류로 비트컴퓨터가 '정치 테마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폭등하자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정치 관련주라는 이유로 비트컴퓨터를 사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개인적으로 주가가 높아져도 당장 현금수익이 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구설수가 우려돼 매도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느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조대표가 이처럼 이례적인 하소연을 하고 나선 것은 정치 테마 종목 대주주와 경영진의 지분매도가 잇따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유신소재의 최대주주 동강홀딩스가 대유신소재 주식 131만8000주를 장내 매도했다. 동강홀딩스는 지난 2일 대유신소재 보통주 58만8070주를 3082원에 처분한데 이어 3일 72만9930주를 3115원에 매도했다. 총 40억 원을 현금화한 것. 보통주 장내매도로 대거 현금을 챙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되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한 '수시 테마검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화유동성 관리,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건전성 회복, 금융소비자 보호 및 정보통신(IT)부문 검사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 해 마련한 '검사 선진화 방안'을 기초로 △금융회사 건전성 및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 △ 서민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금융질서 확립 △검사 실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올해 검사운용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금융회사 정기 종합검사를 지난 해 62회에서 올해 47회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4개 금융지주사, 7개 은행은 종합검사를 받는다. 대신 리스크 취약부문에 검사 역량을 집중 투입해 수시 테마검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각 금융사에 대한 부문검사는 964회 실시된다. 금감원은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외화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