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재스민혁명' 제2 중동붐 오나?
중동 산유국의 오일머니와 재스민 혁명 이후 제2의 중동붐이 한국 경제와 건설업, 전자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 대규모 투자 및 외교 변화 등 중동발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중동 산유국의 오일머니와 재스민 혁명 이후 제2의 중동붐이 한국 경제와 건설업, 전자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 대규모 투자 및 외교 변화 등 중동발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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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해외수주의 텃밭인 중동이 정치적 안정을 발판으로 발주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해서다. 힘을 못쓰던 건설업종 주가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지수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종지수는 연초 이후 15.2% 올라 코스피지수 대비 4.3%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같은 기간에 대림산업은 34.7% 뛰었고 현대건설도 16.3% 올랐다. 지난해 건설업 주가가 맥을 못추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건설사 주가를 끌어올린 원동력은 해외수주다. 국내건설사의 해외수주실적은 2006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 2010년 7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중동의 민주화 시위에 따른 정치불안 속에서 59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 이처럼 건설기업들의 해외수주붐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특히 올들어선 정치적 안정을 찾은 중동국가들이 본격 발주 확대에 나설 채비여서 기대감을 높이고
이명박 대통령이 ‘제2의 중동 특수’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으로 축적한 ‘오일 머니’가 소비 확대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로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급성장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와 에어컨, 휴대폰 등 한국제품이 한국제품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LS산전 등도 중동 지역에서 발전 플랜트와 전력 인프라 개선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 TV·에어컨·스마트폰 ‘인기 질주’ 중동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TV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동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fK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지역 평판TV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3.2%로 1위를, LG전자가 22.3%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이 경기침체로 TV 시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반면
- 내전후 재건사업·주택·경기장 건설'붐' -정부 주도 건설 발주 물량 40%나 늘어 - 정부도 앞장서…업계 올 700억弗 목표 - 낮은 수익률·플랜트 공사 편중은 과제 중동의 건설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00억 달러 선이던 이 지역의 건설 발주 예정 물량은 올해 1500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중동은 우리의 주력 시장인 만큼 이 같은 발주량 확대는 국내시장 침체로 고민하는 건설업체들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도 중동 수주외교에 적극성을 보여 건설업계는 한껏 고무돼 있다. 국가간 외교가 수주 가능성을 높여주는 확실한 담보가 될 수 있어서다. 실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중동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관련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재스민혁명 이후 중동국가들이 각종 공사 재개에 나서면서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혀 이 같은 기대감을 높였다. ◇중동 건설시장 올 1500억 달러 전망…전년 대비 38.9%↑ 이
이명박 대통령의 '제2 중동 붐' 언급에도 건설주가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페트로 라빅 2'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 가능성이 보도된 영향이 커 보인다. 올 들어 건설주가 코스피 수익률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인 만큼, 차익실현 욕구와 맞물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가 이제 시작이어서 최근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4.84포인트(2.35%) 하락한 197.50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3.17%), GS건설(-2.00%), 대우건설(-1.86%), 대림산업(-2.89%), 현대산업(-4.10%) 등 건설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보합세다.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에도 2.24% 떨어졌다. '페트로라빅 2'는 약 30억 달러 규모로 사우디 아람코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이 합작 발주 예정이던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중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적 협상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지가 있다" 중국의 우쓰커(吳思科)중동특사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아비그도로 리베르만 외무부 장관과 이츠하크 몰초협상대표 등 이스라엘 관리들을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신화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 정부는 지난달 25일 요르단 암만에서 1년여 만에 처음으로 평화협상을 재개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해 일각에서는 평화협상이 결국 물거품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에 우 특사는 "최근 국제적ㆍ종교적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정은 중동 문제임을 직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양국 정부가 평화 협상을 이어나가는데 있어 유연성과 호의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대화 재개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 특사는 리베르만 장관과 시리아 문제에
(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제 2의 중동 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 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 84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 같이 강조한 뒤 "우리 젊은이들이 제 2의 중동 붐을 타고 세계로 나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을 전혀받지않는 유일한 지역이 중동인데 2000년이후 유가상승으로 세계의 부가 중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국부펀드만 해도 1조7천억달러로 전 세계 3분의 1을 넘는다. 중동은 천연자원과 자금력, 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국민복지를 높이는 데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사우디, 카타르, UAE 등세 나라가신(新)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6천억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1970년대 석유파동 당시 중동 건설현장에서 땀 흘려 번 외화는 우리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제 2의 중동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의 부가 몰리고 있는 중동을 우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20일 아침 제8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최근 다녀온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국 순방 결과를 설명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지역이 바로 중동"이라며 "2000년 이후 유가 상승으로 세계의 부가 중동으로 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국가들의 국부펀드만 해도 1조7000억 달러로 전 세계 3분의 1을 넘는다"면서 "중동은 천연자원과 자금력, 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는 '포스트 오일시대'를 준비하고 국민 복지를 높이는 데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면서 "사우디, 카타르, UAE 세 나라가 신 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6000억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주택경기 침체와 사회간접자본(SOC)발주 감소 등 극심한 건설시장 불황에 시달려온 건설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건설사업으로 '제2 중동 붐'을 일군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현대건설, SK건설,STX건설,경남기업, 이수건설 등이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에 주택 50만 가구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과 사우디정부는 오는 3월 주택 50만가구 사업의 초기단계로 1만가구를 건설하는 시범사업에 한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알 두와이리 사우디 주택부 장관에 초청장을 보내 다음주 주택장관 일행이 한국을 방문하면 양해각서를 체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해각서에는 1만호 시범사업 참여와 함께 50만가구 추가수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정부는 가능한 3월중, 늦어도 4월까지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라
(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중동 지역뿐 아니라)세계 모두가 그러한데,30년 후 석유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다 해서 어마어마한 투자 계획을갖고 있다. 70-80년대 중동붐이 일었을 때와 비교하면 5-6배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한 뒤 "그 당시 우리가 10만명 나갔는데 앞으로 젊은이들이 나갈 기회가 없을 까 해서 제 2의 중동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역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와 같이 단순한 공사를 하는 것은 없다"며 "도로를 닦는 일반적 공사는 없고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이 나가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 "건설회사를 비롯해 여러가지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최근 그쪽(중동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구체적인 것은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다행히 그 나라들은 (우리에게) 굉장히 우호적이고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
(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중동 지역뿐 아니라)세계 모두가 그러한데,30년 후 석유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다 해서 어마어마한 투자 계획을갖고 있다. 70-80년대 중동붐이 일었을 때와 비교하면 5-6배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한 뒤 "그 당시 우리가 10만명 나갔는데 앞으로 젊은이들이 나갈 기회가 없을 까 해서 제 2의 중동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역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와 같이 단순한 공사를 하는 것은 없다"며 "도로를 닦는 일반적 공사는 없고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이 나가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 "건설회사를 비롯해 여러가지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최근 그쪽(중동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구체적인 것은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다행히 그 나라들은 (우리에게) 굉장히 우호적이고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중동 국가들이 70~80년대 중동 붐이 일었을 때와 비교하면 5~6배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며 '제 2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지역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세계 돈은 다 중동으로 모이는 거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체 인구는 20만명인데 외국에서 들어와서 150만~200만명 정도 되는데 그런 나라들이 1조 달러(를 갖고 있고), 공식적으로만 그렇지 그 외 갖고 있는 게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 중동국가들이) 10년, 20년 이후 기름이 없어질 때 한 30년 후 석유가 떨어졌을 때 대비한다 해서 어마어마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중동붐 당시 우리가 10만 명 나갔는데 앞으로 젊은이들 나갈 기회가 없을까 해서 제2의 중동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과거와 같이 단순한 공사를 하는 건 없다"면서, "도로 닦고 하는 일반적 공사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