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슈퍼 주총데이, 핫이슈는?
올 주총시즌이 지난 13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번 주총은 국민연금의 보유지분 의결권 행사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조짐이다. 또, 3세 기업인이 전면에 나서거나 소액주주와의 갈등도 눈에띄는 대목이다.
올 주총시즌이 지난 13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번 주총은 국민연금의 보유지분 의결권 행사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조짐이다. 또, 3세 기업인이 전면에 나서거나 소액주주와의 갈등도 눈에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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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제61기 주주총회는 4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는 등 속전속결로 끝났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는 △제61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15조6967억원, 당기순이익 29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사우디 쿠라야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년대비 18% 증가한 47억달러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총 12조30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 장모씨는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리스크 커지는 상황에서 결코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회사발전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6일 오전 10시30분, 인천 항동 파라다이스호텔 1층 회의실 앞. 현대제철 주주총회가 끝나자 임원들과 주주들이 쏟아져 나왔다. 늦게 도착해 주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한 중년 여성은 "무슨 주주총회가 이렇게 일찍 끝나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만큼 현대제철 주총은 이변 없이 끝나버렸다.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현대제철의 최대주주는 기아자동차로 21.2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2.52%)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하면 최대주주 측이 보유한 지분은 33.86%에 이른다. 이 외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이 있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6.06%에서 같은 해 11월 하순 9.13%로 3%포인트 늘었다. 이날 현대제철은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의 사내이사 선임, 이사 직무수행으로 인한 책임경감 조항 신설 등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총 이전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나 이사 책임경감 등에 대해 이
이석채 KT 회장(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KT는 16일 오전 10시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석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주총장은 일부 주주들이 이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구호를 외치고, 소동을 부리면서 한때 정상적인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다. 주주들은 KT 주가 하락 등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이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소란한 분위기 속에 이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후 일부 주주들 간에는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회장의 연임 건 외에도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4명을 선임하는 안건, 배당 지급,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김원배 등기이사 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2003년 3월 등기이사에 처음 올랐으며 이번 재선임 결정에 따라 4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찬일 부사장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강경보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안도 통과시켰다. 또 유종식 감사에 대한 신규 선임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서 동아제약은 △제6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통과 시켰다. 동아제약은 이날 올해 R&D 비용을 매출액 대비 10%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올해에도 제약업계 경영여건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동아제약은 2012년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 ‘모티리톤
삼성전기가 16일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건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세 가지 안건인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에 대해 별다른 의견 없이 승인했다. 주주총회는 9시에 시작해 9시 27분에 끝났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치준 사장, 구자현 부사장, 허강헌 전무가 사내이사로, 이승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올해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10억원으로 책정됐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이다. 이날 주총에는 지난해까지 삼성전기를 이끌었던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박 사장은 "삼성전기는 지난해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모든 분야에 걸쳐 경영 효율을 제고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전장,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하루 빨리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
동아제약은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김원배 등기이사 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2003년 3월 등기이사에 처음 올랐으며 이번 재선임 결정에 따라 4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찬일 부사장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강경보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안도 통과시켰다. 또 유종식 감사에 대한 신규 선임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오전 10시 28분 현재 주총 진행중 KT는 16일 주주총회를 개최, 이석채 KT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동아제약은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R&D 비용을 매출액 대비 10%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올해에도 제약업계 경영여건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동아제약은 2012년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 ‘모티리톤’ 등 신제품의 조기 정착을 통한 약가인하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도입을 통한 신약 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 기반 마련 △대형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등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R&D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9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43차 정기주주총회'에서 4호 의안인 'LCD 사업부 분할 계획서 승인을 주주들의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1일 새로운 분할회사로 설립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4호 의안 통과와 함께 1시간 25분간의 주주총회를 마쳤다.
KT의 주주총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 KT는 16일 오전 10시 우면동 KT기술센터 에서 주주총회를 시작했으나 일부 주주들이 이석채 KT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주총장 안에서 구호 외치고 소동을 부리고 있어 주주총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5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제43회 주주총회의 2-2 안건인 사내이사 선임과정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주주가 발언에 나서 주총 현장은 한 때 긴장감이 돌았다. 한 주주는 "회사의 주요현안에 대해 고개를 돌리고 해결하지 않는 최지성 대표이사는 이사의 자격이 없다며 사내 이사 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주주는 "삼성전자 해고 노동자와 삼성 노조 활동, 백혈병 문제 등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대표이사가 그 역할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선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3분간 진행된 이 주주의 이사 선임 반대 의견에 최 부회장의 선임을 찬성하는 주주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또 다른 주주는 "44년간 주식을 한 사람으로서 삼성전자만큼 주주들의 이익에 도움을 준 회사가 없다"며 "방금 반대한 이사선임을 반대한 주주가 반대 입장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지성 부회장은 주주들을 의견을 들은 후 "주주님들의 목
현대자동차는 16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대차대조표 등 결산을 승인했다. 또 김충호 현대차 사장, 윤갑한 현대차 부사장(울산공장장)과 강일형(법무법인 태평 양 고문), 임영철(법무법인 세종변호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강일형, 임영철 등 2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개정 상법 제400조를 반영해 이사의 책임한도를 최근 1년간 보수액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또 150억원의 연간 이사 보수한도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은 김억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안건은 9시24분께 대부분의 주총 절차가 마무리됐다. 폐회선언만을 남겨 둔 가운데 김 부회장은 특별발언을 신청한 주주가 있다면서 발언기회를 줬다. 발언권을 요청한 주주는 미국시민인권위원회 대표인 웨잇 핸더슨 씨였으며 그는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앨라배마주에서 인종차별적인 이민법이 시행되고 있다"며 "현대차가 주정부 압박에 나서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