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선] 생식기, 홍어...'말, 말, 말'
2012년 대선을 둘러싼 정치인들의 발언과 논란, 각종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격렬한 공방과 예기치 못한 말실수, 단일화 과정 등 선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2012년 대선을 둘러싼 정치인들의 발언과 논란, 각종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격렬한 공방과 예기치 못한 말실수, 단일화 과정 등 선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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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 경제민주화위원장인 이정우 경북대 교수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는 시장만능주의이고 이미 여러차례 세계 경제를 망친 대량 살상무기"라며 "새누리당은 말도 안되는 자화자찬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문 후보 캠프의 이용섭 공감본부장과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보다 이명박 정부가 경제정책을 더 잘했다는 새누리당의 입장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 교수는 "경제지표의 평면적 비교는 의미가 없고 진실을 왜곡한다"며 "문제는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정책을 폈는가, 지표가 아니고 정책의지"라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업적, 노무현 정부는 복지강화 업적이 있으나 이명박 정부가 내세울 만한 정책은 무엇인가"라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은 친재벌 반서민 그 자체였고 대운하는 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이 4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에 대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당당히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지원을 바라는 문 후보 측의 '구애'를 비꼰 언급이다. 박 후보 캠프의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지영 작가의 책 제목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을 민주당에 보내주고 싶다"며 "어제 안 전 후보의 언급이 민주당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전날 안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서 문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서 지지해 줄 것에 대한 원론적 입장을 밝혔지만, 그 강도가 문 후보 측의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정치권의 평가에 따른 언급이다. 안 대변인은 "민주당은 어제 안 전 후보가 해단식을 마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 전 후보 사무실서 가까운 세종문회화관 앞으로 유세일정 짰다고 한다"며 "안 전 후보에게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60여 년 전통
3일 오후3시부터 유스트림과 YTN 등을 통해 안철수 진심캠프의 해단식(안철수 진심캠프의 66일)이 생중계됐다. 진중권의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이라는 트윗을 시작으로 "안철수 전 후보 표정이 밝다. 일단 보기 좋다"는 등의 누리꾼들의 관심이 많이 보였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해단식에서 "국민들이 만들어줬던 새정치, 새희망을 간직하고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해 나가겠다"며 "안철수 진심캠프는 오늘로 해단하지만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기에게 유리한 단일화 여론조사 안받아줬다고 후보 사퇴한 뒤, 무슨 해단식을 방송사까지 불러 이렇게 거창하게 하는 정치인, 안철수가 유일하겠죠. 이런게 안철수식 정치쇄신이나 보죠?"라며 해단식 중계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기자회견을 시청한 트위터 아이디 '일등**'은 "안철수는 제19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18대 대선을 앞두고"라는 의견을 남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3일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내의 재벌론자들의 손을 들어주고 김종인 위원장을 내쳤다. 이를 두고 시중에서는 토사'종'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환기 시대, 중소기업의 도전과 희망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다. 그런데도 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민생파탄을 남의 일처럼 얘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무책임하다"며 "평소 정치인의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시는 분이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빵집과 피자집, 치킨집까지 욕심내는 재벌의 문어발 확장을 막고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도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사위 통과가 무산됐다"며 "이처럼 박 후보는 말로는 민생, 서민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재벌의 이익을 우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3년 동안 133벌의 정장을 입었고 4억여 원의 옷값이 들었다는 민주통합당 측 주장과 관련, 새누리당은 1일 "서글프다"며 "선거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 것 같아 국민 여러분을 뵙기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상대 후보를 흠집 내고 헐뜯기 위해 터무니없는 얘기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정치판 전체에 상처를 주는 행위가 반복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달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세 후보가 여성잡지와 인터뷰를 할 때도 상대 후보는 네 벌을 갈아입었지만, 박 후보는 한 벌로 인터뷰를 마쳤다는 얘기가 기자들 사이에 회자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주 한 중앙일간지 인터뷰 당시에도 기자가 '1년 전 인터뷰 할 때와 옷이 똑같다'며 핀잔성 질문을 할 정도"라며 "박 후보의 검소함은 널리 알려져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후보가 나이를 속여 이산가족 상봉을 했다'는 의혹제기와 관련, 문 후보 캠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일 올해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으면 "명동 거리에서 정장 입고 말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강원·충청 유세에 나선 문 후보는 오전 9시40분쯤 강원대학교를 방문,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 자신도 투표약속에 서명하고 원하는 투표시간 가운데 '오전 10시'를 선택했다. 그는 대학언론(학보사)과 인터뷰에서는 지역대학이 지역경제와 연계할 방안에 대해 "지역 혁신체계를 거점 대학 중심으로 해서 하고 그 중심 센터를 육성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선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 아르바이트, 그 다음 학자금 대출 이런 것들 때문에 너무 고통 받고 있다"며 "가정에서 부모님들도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고통에서 학생, 부모 모두 해방시켜 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춘천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한 문 후보는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원주, 충북의 제천·충주를 잇달아 방문
(서울=뉴스1) 김유대 나연준 기자 = 정몽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겨냥, "문 후보는 북한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 그러는지 북한을 보고 좋다고 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단상에 올라 "북한스타일은 우리가 사는 서울을 심심하면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정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얼마전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대북 정책을 논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같다고 안 후보를 공격했다"면서 "그랬더니 안 후보가 '내가 알던 문재인이 아니다'고 사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할 말은 하는 박근혜 후보와 북한을 보고 무조건 좋다고 하는 후보 중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겠나"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노무현 정권도 한미 FTA를 시작한 것과 제주도 해군
(대전=뉴스1) 차윤주 기자 =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통큰 형님이라며 순진한 사람을 자살하게 만든 사람"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유세에 참석, "문재인 후보는 정치에 처음 나온 순진한 안철수 전 후보를 슬슬 구슬리다 결국 벼랑으로 몰아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사퇴는 정치적으로 자살과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런 사람을 어떻게 정직하고 신뢰받는 국가 지도자라 할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또 "지금 야당이 하는 단일화는 일종의 야바위 굿판이나 마찬가지"라며 "야바위꾼이 길거리에서 뽑기 판을 차려놓고 손님이 돈을 따먹을 수 있는 것처럼 손님을 부른다. 결국 손님 돈을 다 뺏고 손님은 빈털털이로 돌아가는데 바로 이 단일화 굿판이 그런 곳"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이번에 안철수 전 후보가 그 속셈을 읽고 끝까지 버티다 본인이 낭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7일 후보직을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관련,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고, 또 노력하다가 그 목적을 위해서 스스로 후보 자리를 내려놓는 그 심정, 그 눈물은 제 눈물이었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 유세에서 "안 후보께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아주 큰 결단, 아름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 안 후보의 진심과 눈물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할 때 그 심정을 잘 안다"며 "그 눈물, 그 심정을 결코 잊지 않고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가 하고자 했던 새정치의 꿈을 제가 앞장서서, 또 안 후보와 함께 이뤄내겠다. 심상정 후보도 정권교체와 야권단일화를 위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국민은 하나다. 안철수, 심상정 그리고 두 후보의 지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사퇴에 대해 "저는 이미 안 후보가 여론조사까지 안 가고 사퇴할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모든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가 되면 안 후보는 항상 3등이었다. 자신이 단일후보가 되면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 하나를 가지고 갔는데, 3등을 하기 위해서 후보등록을 할 수는 없는 분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안 후보는 자기가 단일후보 되는 것 외에 없었다"며 "그리고 민주통합당은 안 후보와 어떻게 새 정치를 합의하고, 어떻게 자기들이 단일후보를 하면서 안 후보와 손을 잡고 할지, 동상이몽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아름다운 단일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건 최소한의 자기 명분을 가지고 사퇴를 한 것"이라며 "원래 자기들 둘이 모여서 큰 가치를 확인하면서 버티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
민주통합당의 '비주류' 중진인 김영환 의원(4선)은 25일 안철수 후보를 "갑옷을 벗고 화살을 맞았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며 자신의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오! 안철수'라는 글을 통해 안 후보가 "협상을 주도한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 앞에서, 조국 교수와 진중권교수의 신랄한 트윗 앞에서, 일부 시민사회 인사들의 중재안 앞에서, 그는 기꺼이 갑옷을 벗고 화살을 받아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웃음 뒤에 숨어 ‘연민의 찬사’를 침이 마르도록 내뱉고 있다"며 "우리의 오늘의 자화상이 부끄럽고 우리들이 하는 말이 메스껍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토록 자랑하던 맏형의 자리에 누가 앉아있는가"라며 "우리는 맏형의 자리를 내놓고 끝까지 적합도와 여론조사 대비 착신전환에 대롱대롱 매달리지 않았는가. 선거는 역시 조직이라는 등식을 신주처럼 모시지 않았던가"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또 "어제 당이 개인적인 의사 표시를 자제해 달라는 지시에 충실해서 언제나 그랬듯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놓고 벼랑 끝 대치를 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3일 트위터(@moonriver365)를 통해 "안 후보님이나 그 지지자들과 논쟁하더라도 예의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요즘 일정 때문에 트위터에 자주 못 들어가고, 제 글만 남기곤 했습니다. 어제 모처럼 멘션들 보니 정말 험악하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안 후보 측 지지자들을 "이 고비 넘기면 함께할 분들"이라고 표현했다. 협상이 최대 위기를 맞아 일각에서 단일화 최종 결렬 또는 대선 3자 구도를 전망하기 시작하자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뜻이 그대로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그는 이 글을 직접 올렸다. 문 후보는 또 강풀 작가(@kangfull74)가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는 모습을 그려 올리고(사진) "처음부터 쉽게 될 거라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쓴 데 대해 "고맙습니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