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은하3호' 전격 발사 한반도 영향은?
북한의 은하3호 로켓 발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발사 배경, 국제사회의 반응, 한반도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남북관계 변화 등 다각도로 분석해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북한의 은하3호 로켓 발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발사 배경, 국제사회의 반응, 한반도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남북관계 변화 등 다각도로 분석해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총 35 건
북한이 12일 대륙 간 탄도미사일급 장거리 로켓 발사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기술과 개발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원광군사논단(제5호)에 발표된 '북한 미사일의 위협 및 전망'(권용수 국방대학교 무기체계전공 교수)에 따르면 북한은 1960년대 초 중국의 107mm 다연장발사대를 생산하면서 미사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60년대 말에는 구소련에서 해안 방어용 미사일을 비롯해 무유도 로켓인 FROG-3,5,7 등을 구입했다. 또 당시 중국의 기술지원을 통해 미사일 정비 및 조립시설을 확충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에게 미사일 관련 기술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이 때 북한은 중국을 통해 구 소련제 미사일의 역설계(제품을 분해해 구조를 분석하는 것)기술과 중국제 미사일의 연구개발 기술을 획득했다. 1976년 북한 독자적으로 중국의 지대함과 함대함 미사일인 하이얀 2형(HY 2)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1980년대 초가 되면서 한은 유도장치 부품
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1단 추진체의 잔해를 변산반도 서쪽 해저에서 발견했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12일 변산반도 서쪽 해상에서 은하-3호 1단 추진체의 잔해를 발견했으며 조만간 잔해 인양 작업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날 미사일의 1단 추진체 연료통으로 보이는 잔해를 군산 서방 160㎞ 해상에서 발견해 세종대왕함의 보트를 이용해 줄로 연결해 놓은 상태"라며 "잔해는 수심 80미터 정도에 가라앉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 4시부터 청해진함이 현장에 도착해 조류가 바뀌면 인양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추진체 잔해는 1.5~1.6m 크기에 한글로 `하'자가 표시돼 있다. 군은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에도 잔해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로켓이 20여 조각으로 산산이 조각나면서 넓은 범위로 떨어져 잔해를 수거하지 못했다. 군 당국이 추진체 파편 인양에 성공할 경우 북한의 로켓 기
북한이 12일 장거리로켓 '은하-3호'를 통해 인공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북한은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에 이어 열 번째 '스페이스 클럽' 가입국이 됐다. 이번 발사성공으로 북한의 과학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언론인 이재승 씨는 '북한을 움직이는 테크노크라트'라는 그의 저서에서 북한이 1975년부터 자체 기술로 잠수함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89년에는 최정예기인 미그-29도 조립생산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북한 과학자들은 국제적인 발명 및 신기술전시회 수상자 명단에 종종 이름을 올리곤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월 "조선(북한)의 과학자들이 최첨단 기술인 '핵융합 반응'을 자체 기술로 성공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식의 독특한 열핵반응장치가 설계 제작되고 핵융합반응과 관련한 기초연구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핵융합 기술은 수소폭탄의 원천기술로 쓰일 수 있다. 당시 정부당국은 북한의 현재 기술수준
외교통상부 조태영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월보다 더욱 진전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지난 12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조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유엔 안보리가 취하게 될 조치는 안보리 회원국 간 협의라는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시점에서 결의안이냐, 의장성명이냐, 중요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중국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 되느냐는 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유엔 안보리가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채택한 대북 제재 의장성명보다 수위가 높은 결의안(resolution)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 대변인은 또한 " 북한이 이번에 국제사회의 경고와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어
군 당국은 13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의 1단 로켓의 잔해를 변산반도 서쪽 해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로켓을 발사대에서 내렸다가 다시 설치했다는 사실을 미국이 파악하고도 한국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이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겐바 외무상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는 (발사가)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경계수위를 낮추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일본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시시각각 발사시설의 움직임을 전해받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일본 방위상도 12일 기자회견에서 "(발사가) 지연됐던 로켓이 제거된 것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북한이 결함이 발견된 로켓을 발사대에서 철거한 뒤 곧바로 여분의 로켓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이 같은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선 미국의 위성 정보가 필수"라며 "여러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주요 외신들이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을 주요 뉴스로 긴급 타전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이날 북한의 로켓 기습 발사가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심스럽게 그 배경을 분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날 긴급 소집된 가운데 주요국 정부도 일제히 성명을 내고 북한을 맹비난했다. ◇美 NYT "北 로켓 기습 발사에 美 허 찔려...ICBM 새 돌파구"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이 제재 위협을 무시하고 로켓을 발사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웹사이트 머리에 올렸다. 신문은 이날 필리핀까지 도달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젊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는 명백한 성공으로 북한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손에 넣는 데 한 발짝 앞서 나가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술적 문제로 로켓 발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던 북한이 이날 로켓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미 관리들의 허를 찔렀다고 덧붙였다. NYT는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북한이 12일 급작스럽게 장거리 로켓을 전격 발사, 외교통상부 등 관계 당국도 한반도 주변국들과 향후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한 뒤 곧바로 성김 주한 미국대사를 면담하고 북한 로켓 발사 대응책을 논의했다. 외교통상부는 또 안호영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고위간부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당국은 이와는 별도로 상황의 긴급성을 감안해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주변 국가 당국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더불어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통화, 북한 로켓 발사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러 정책협의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러시아 측 6
(서울=뉴스1) 노현승 기자 = 북한의 은하수 3호 발사는 북한이 우주강국으로서 한 발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남한, 미국, 중국 등과 관계는 더욱 틀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뉴스1과 통화에서 "6자회담국 지도부가 이미 바뀌었거나 곧 바뀐다"며 "이후 회담을 통해 협의를 해야할 시기에 로켓을 발사했으니 남·북은 물론 미·중 등과 관계도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로켓 발사 후 25분이면 성공, 실패의 판가름이 나는데 이번에는 성공한 것으로 본다"며 "북한이 우주강국으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겠지만 아무래도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변국들과 관계는 당분간 악화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옹호해줬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중국의 경고에도 이를 무시하고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만큼 당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어 "이번 로켓 발사로 유엔안보리 측에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미국의 미사일 감시 시스템의 추적 결과 북한은 성공적으로 발사체(물체)를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NORAD는 "초기에 파악된 정황으로 미뤄볼 때 미사일에서 분리된 물체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사일이나 발사체 낙하물(debris)로 미 본토가 위협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다소 갑작스럽게 발사됐으나 예견된 이벤트로 금융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북한 로켓 발사에 대응해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추 부위원장은 "금감원 해외사무소와 주요 시장전문가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이번 발사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며 "과거에도 북한이 미사일 등을 실제 발사한 이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등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불안 요소는 있다. 추 부위원장은 "다만 유엔 안보리와 주요국의 북한 제재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추가 행동을 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준비한다는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사는 12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보면 (북한의) 사회통합력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박사는 이번 로켓 발사에 대해 “'경제난이 심한데 왜 쏘느냐'는 식으로 아주 못사는 북한 주민들은 의미 없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이번 발사로 “(북한 내부의) 자존심과 통합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북한 주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김정은 체제의 정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북한이 만약 핵을 소유했다면 이를 미국까지 발사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즉, 미국에 대한 압박카드라는 것이다. 전 박사는 이번 발사로 북중 관계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이 불안정하면 중국이 손해”라며 “중국이 북한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남북 관계도 역시 크게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