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대영 삼성重 사장 "위기일수록 기본기 튼튼해야"

속보 [신년사]박대영 삼성重 사장 "위기일수록 기본기 튼튼해야"

유현정 기자
2013.01.02 11:00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 총력 당부..신사업에는 전사적 지원 강조

박대영삼성중공업(26,000원 ▼350 -1.33%)사장이 2일 사내방송을 통한 신년사에서 위기상황일수록 품질과 같은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며 "원가절감과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원가절감은 설계를 최적화하고 공법을 개선하는 것만큼이나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관행을 이유로 낭비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조선산업의 무게중심이 선박에서 해양플랜트로 넘어가고 있다"며 "설계 기능별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고 주요 기자재 관련 정보도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과 서브씨 부문에 대한 전사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조직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어려운 일이 있으면 네 일, 내 일 구별하지 않고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다음은 신년사 주요 내용.

□원가절감과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원가절감은 설계를 최적화하고 공법을 개선하는 것만큼이나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부터 그렇게 해 왔던 관행을 이유로 낭비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

위기상황일수록 품질과 같은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 작업표준을 철저히 지켜서 품질사고를 반드시 근절해야 하며, 프로젝트 착수 전에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하고 마무리 작업도 확실히 해서 반드시 무결한 선박을 인도해야 한다.

□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조선산업의 무게중심이 선박에서 해양플랜트로 넘어가고 있어 조선과 해양의 설계조직을 통합하고 조선해양 복합생산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설계가 안정되어야 하는만큼, 설계 기능별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처음 접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만큼 주요 기자재 관련 정보도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

풍력발전과 서브씨 사업 등의 신사업에서도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

□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회사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조직,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어려운 일이 있으면 네 일, 내 일 구별하지 않고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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