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임박, 김정은의 선택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김정은의 행보, 한미 양국의 대응, 국제사회의 우려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과 외교적 갈등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김정은의 행보, 한미 양국의 대응, 국제사회의 우려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과 외교적 갈등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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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발사 상태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9일 북한이 동해쪽으로 옮겨 놓은 중거리 미사일인 ‘무수단’의 발사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언제든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우리 군은 북한이 당장 10일이라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한미 정찰 감시자산을 집중 운용해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며 “북한은 다른 수단보다도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적 도발이 대내적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 한미를 압박할 수 있는 위협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무수단 미사일 2기를 열차에 실어 동해 쪽으로 옮긴 후 원산 깃대령 발사장 인근에 은닉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해 일본은 물론 미국령인 괌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그 시기는 오는 15일 전후가 유력할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사들에게 안전운항을 위한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항공사들에게 '최근 북한동향 관련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 철저'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언론보도와 항공기 비행구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직원을 교육하도록 지시했다. 긴급 상황 발생하면 운항 중단이나 우회 운항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비정상 운항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철저하게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항공정보 확인과 관제지시 준수에 보다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종사와 운항통제 부서 간 긴밀한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항공기 운항 상황 감시와 통제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항공교통업무기관들이 국정원과 국방부 등 관계기관 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의 외교관들에게 오는 10일께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을 예고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9일 보도했다. 북한이 5일 평양의 외국 공관에 철수를 권고할 당시 특정 외교관에게는 '이르면 10일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 후의 예측불가능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철수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교단에 "10일까지 공관을 소개하든지 다른 곳으로 가든지 결정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을 동해 쪽으로 이동시킨 징후가 포착되는 등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일본은 수도 도쿄 인근에 북한 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발사 시기와 발사 방향, 종류와 의도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발사를 준비하는 미사일은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로 우리 군은 2기의 미사일이 열차에 실려 최근 동해안 쪽으로 옮겨진 것을 확인했다. 군 당국은 무수단 미사일 2기가 이미 원산 깃대령 발사장 인근에 은닉돼 있는 것으로 파악해왔다. 북한이 미사일을 열차에 실어 은밀히 운반하고 또 이를 은닉하고 있는 것은 기습적으로 발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해 일본은 물론 미국령인 괌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그 시기는 오는 10일 전후가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패턴을 보면 내부 체제 결속을 위한 축포 형식의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면서 “이번에 발사를 준비 중인 중거리 미사일은 김정은 체제 출범 1년인 11일 또는 김일성 생일인 15일을 전후해
(서울=뉴스1) 장용석 권은영 기자 = 청와대는 7일 연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오는 10일을 전후로 미사일 발사 등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오는 10일까지 개성공단과 북한 주재 외교 공관 등에 대해 각각 입경 계획과 철수 방안을 내놓으라며 시점을 못 박아 운운한 것은 북한의 사전 계산된 행태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우리 측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에 오는 10일까지의 우리 측 직원 귀환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5일엔 러시아·영국 등 평양 주재 외국 공관에도 "10일 이후엔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직원들의 철수를 권고한 상태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북한이 탄도미사일 2기를 동해안으로 이동시켰으며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내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당국 관리들은 어느 때보다도 북한문제와 관련해 자주 회동을 갖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CNN은 이날 저녁 한반도 긴장상황을 전하는 특별 프로그램에서 기밀 영상과 감청 장치를 통해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2기와 발사대, 연료 탱크 등을 동해로 옮긴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을 긴장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국방부에 출입하는 CNN의 바바라 스타 기자는 '무수단'으로 불리는 이 미사일의 사거리가 2500마일(약 4000km)이며, 미국령 괌과 알래스카 서부해안까지도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CNN 기자는 이어 현재로선 가장 큰 위협이 시험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날아가는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 정보당국의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군도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미국령인 괌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는 사거리 3000~4000㎞의 무수단 탄도미사일 2기를 최근 열차에 실어 동해쪽으로 이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 류성룡함’과 ‘율곡 이이함’을 동해와 서해에 배치했다. 군 소식통은 5일 “SPY-1 레이더를 탐지한 7600톤급 이지스함 2척이 각각 동해와 서해에 배채돼 있다”며 “이 구축함들은 최근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동해와 서해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군은 육상에서는 탐지거리 500㎞인 그린파인 레이더를 작동시키고 있고 공중에서는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를 운영하며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해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인 은하 3호를 발사했을 때 이지스함은 94초, 피스아이는 97초, 그린파인 레이더는 120초 등만에 탐지해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이동시킨 정황을 포착했다고 5일 뉴스1이 보도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지름 1.5m, 길이 19m에 사거리가 3000~4000km에 달해 미국령 괌까지 타격할 수 있다. 무수단 미사일은 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될 수 있어 북한으로서는 운용이 편리하고 기습적인 발사가 가능하다. 동해상으로 옮겨진 무수단 미사일은 기차에 실려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 때 처음 공개된 무수단 미사일은 현재 50기 정도가 실전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4일 이 미사일이 신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 KN08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KN08의 사정거리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미국 본토에도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KN08의 사정거리가 6000km정도라고 보고 있으나 북한은 10000km까지 타격이 가능하다며 미국 본토에 도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북한이 신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 'KN08'로 추정되는 물체를 동해 상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4일 보도했다. KN08의 사정거리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첩보 위성은 KN08로 추정되는 물체를 실은 열차가 동해로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물체는 모양과 크기 등에 비추어 볼 때 KN08로 추측되나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무수단' 등 다른 미사일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로 이동시킨 것은 미사일을 태평양 방면으로 발사할 경우 비행 중 국내에 추락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징후를 보임에 따라 관계국들이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일 관계에 정통한 한 정부 소식통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이달 15일 '김일성 탄생 101주년 기념일'을 맞아 미국과 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도발 위협은 '실질적인 위험'이라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미국 국방대학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 능력을 갖고 있으며, 미사일 운반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동안 북한이 보인 행동은 한국, 일본과 같은 동맹국들의 이익에 실질적이고 분명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지도부는 괌과 하와이, 미국 서부해안까지 겨냥한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신중하고 진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국과의 연합 군사 훈련과 중국과의 공조 등을 통해 한반도 상황을 안정시키려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사실상 핵·미사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정부는 최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군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킬 체인(탐지-식별-타격) 구축의 일환으로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타우러스'(TAURUS)를 도입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3일 "유럽의 타우러스를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도입사업의 단독 후보로 정했다"면서 "가격 협상과 기술 심사 등을 마무리 한 뒤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전투기에 장착해 적진에 침투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적의 핵시설이나 미사일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략 무기다. 국방부는 킬 체인 구축과 관련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보유를 염두해 두고 2008년부터 미국의 재즘(JASSM)과 유럽 타우러스 도입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재즘에 대한 판매승인을 허가하지 않아 타우러스와 협상이 이어졌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km에 달해 전방 지역에서 발사할 경우 북한 전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타우러스는 독일과 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