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 강제구인, 자격심사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입장 차이와 관련 인물들의 논란, 군사기밀 문제 등 복잡한 정국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 강제구인, 자격심사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입장 차이와 관련 인물들의 논란, 군사기밀 문제 등 복잡한 정국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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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우위영 이석기 의원실 보좌관의 원룸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30일 오후 4시 35분 현재 이석기 의원실 우위영 보좌관의 서울 거주지에 국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들고 1명의 여성 수사관과 10여명의 남성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며 "현장에서 경찰 2개 중대가 삼엄한 경비까지 서는 이 같은 상황이야말로 국정원이 그렇게 목놓아 외쳤던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변인은 "지금 상황은 진보당 대 국정원, 진보당 대 박근혜"라며 "국정원이야말로 대통령의 직속기관으로서 대통령 재가 없이 중요한 결정 하나 내리기 어렵다"며 공안 수사 배후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다. 홍 대변인은 "'내란죄'라며 기세등등하게 들이닥쳐 꼬박 이틀 동안 우위영 보좌관에 대해 압수수색하더니 압수한 메모리카드와 핸드폰을 국정원이 분실한 황당사태가 벌어졌다"며 "확인 요구를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빼돌렸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명백한 증거조작 행태가
통합진보당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국정원이 경기도당 당원 공개교육 내용을 왜곡하고 날조해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국정원의 명백하고 치졸한 정치보복인 공안탄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 통합진보당 대변인 홍성규입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순식간에 40년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유신독재 시절 잘 지나가고 이제 민주주의 쟁취했다고 생각했는데 2013년 박근혜 정권 원년은 긴급조치 10호를 선포하면서 유신독재체제 부활을 알렸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원내 제3당입니다. 아직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를 내고 선거에 참여했던 정당입니다. 이런 정당에게 내란죄를 뒤집어씌웠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치졸한 국정원의 정치보복입니다. 국민 중 어느 누구도 국정원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진실규명 요구를 안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국정원만이 아니라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개입 배후가 누구입니까. 박근혜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녹취록'에 대해 녹취록과 동영상을 공개해 진위를 가리고 검증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위 여부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녹취록이 떠돌고 있어서 수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국정원에서 피의사실 공표의 불법성을 무릅쓰면서도 언론에 흘렸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녹취록 뿐만이 아니라 그 동영상 전체를 공개해야 한다"며 "자료의 진위 여부, 사실인지 아닌지 검증을 해야 궁금증이 모두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자체적으로는 강연 녹취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김근래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행사 주최측에도 공식 녹취록이 없어서 어떤 경위로 작성이 되고 언론에 노출된 것인지, 이것이 전체 내용인지 일부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인지 등이 정확하지 않다"며 "분명한 것은 행사 주최 취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총기 준비, 국가
통합진보당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석기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과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녹취록 당시 모임을 기획한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부위원장 등이 나와 모임의 성격과 취지를 설명했다. 둘 다 이틀 전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던 바 있다. 김홍열 위원장은 "제가 소집한 5월 모임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당원모임으로 전현직 당 간부들 및 반전평화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당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공개 교육이었다"며 "당시 한반도 전쟁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전쟁반대 평화실현 위해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당이 이석기 의원에게 정세 강의를 요청해 강사 자격으로 참석했다"며 "당원교육은 일상적인 당 활동이고 당 대표와 의원들을 강사로 부르는 것도 통상적인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적기가를 부르거나 기간시설 파괴 등 모의 관련한 사실은 전혀 논의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 의원을 중심으로 한 체제전복 모의가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와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이 통진당 내 지하혁명조직(RO, Revolutionary Organization)을 운영하면서 한반도 유사시 남한에서 혼란을 불러 올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RO의 구성과 활동방식이 이번 수사의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공안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RO는 이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통진당 내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잔존 세력들로 알려진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100여명 규모의 모임이다. 평소 이들은 3~4명으로 나뉘어 산악회 등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각각의 모임에는 '조장' 성격의 대표자가 있고 단계별로 연락과 조직을 담당하는 책임자가 존재한다. 이들은 이 의원의 지시를 받아 미리 약속된 연락망에 따라 소집명령을 전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과 수
(수원=뉴스1) 진동영 기자 = 국가 내란 음모를 모의한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법원이 불체포특권을 갖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보냈다. 수원지법은 30일 오후 2시30분께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수원지검으로 보냈다. 체포동의서는 수원지검·대검을 거쳐 법무부로 보내질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 검토한 후 이르면 내주 초 국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인 현역의원을 체포 또는 구금하려면 판사는 영장을 발부하기 전에 정부를 통해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 일정상 8월 임시국회는 30일로 끝나고 주말을 쉰 뒤 내달 2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법적으로 31일과 9월1일에는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무리하게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국회의 동의를 구하기로 했다. 수원지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30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당국의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 피해자 인권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 전망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체포동의안 등) 나머지 상황들은 진전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통합진보당 지하혁명조직(Revolution Organization·RO) 회합에서 발언한 내용의 녹취록에 대해서는 "내용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일제 강제징용,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 문상을
새누리당은 30일 국정원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 음모 협의 관련 녹취록과 관련해 "이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본다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녹취록의 공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및 당직자들에 대해 오늘 국정원이 확보한 녹취록 일부가 공개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60년간 형성했던 현 정세를 무너뜨려야 한다', '거기는(북) 모든 행위가 다 애국적이다. 다 상을 받아야 된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행위가 다 반역이다. 지배세력한테는 그렇다.'고 말했다고 한다"면서 "또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은 '통신, 철도, 가스, 유류 같은 시설에는 경비가 엄하진 않았다. 전시 이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30일 일부 언론에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 등 통진당 관계자들이 지난 5월 가진 모임의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 "정치적 공세"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와 PBC 라디오에 잇달아 출연, "(국가정보원이) 사실이면 그대로 밝히면 될 텐데, (언론에) 조금씩 조금씩 흘리고 있다"며 "국정원이 언론플레이를 해서 진보당에 대한 혐오감을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NLL(서해 북방한계선) 공방에서도 NLL 대화록이 원본이냐 사본이냐, 전문이냐 (논란이 있었고), 작년 부산 유세 때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 발췌본을 그대로 읽어 문제가 됐지 않느냐"면서 "지금도 똑같이 발췌본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것도 너무나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다. 알려진 것들만 해도 상당히 파문이 일 것 같다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지난 28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통진당 관련자들에 대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전격 수사에 돌입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각에서는 최근 국정원에 대해 국내정보 파트 폐지 또는 축소 등 개혁을 요구하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맞물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하며 원외투쟁을 벌이고 있다. 종교계·학계의 시국선언과 시민단체 등의 촛불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또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는 국정원 개혁안이 주요 의제가 오를 예정이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대공수사권 외 수사권 폐지 △민간인 동향파악·정보수집·여론형성 금지 △정치관여죄 형량 강화 △기관·정당 등 상주 및 상시출입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국정원 개혁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종북 세력으로 규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하혁명조직(Revolution OrganizationㆍRO)' 녹취록에 대해 "완전히 정신병동"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이날 몇몇 언론이 공개한 RO 모임 녹취록에 대한 평가를 올렸다. "녹취록 전문. 완전히 정신병동이네요"라고 밝힌 진 교수는 "일종의 동키호테 현상이죠. 이미 민족해방운동의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났죠. 그들의 혁명적 로망의 근거가 사라진 겁니다. 그러다 보니 미군의 도발로 전쟁이 발발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그 안에서 빨치산 용사 놀이를 하는 겁니다"라며 공개된 녹취록에 드러난 이 의원의 발언을 '철지난 과대망상'으로 평가했다. 이어 "장난감총, 비비탄총 개조하여 무장하고, 손재주로 총기를 깎아 만들고, 중학생들도 만든다는 사제 폭탄 제조법을 익히고… 딱 소설 속 동키호테의 무장 수준. 철 없는 애들도 아니고 30~50대
(수원=뉴스1) 진동영 기자 = 국가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자신이 조직한 비밀 지하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의 5월12일 모임에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정치·군사적 준비를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우리 정부를 '적'으로 지칭했으며 다른 참석자들은 전쟁 발발시 구체적인 활동 계획까지 구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한국일보가 입수, 공개한 녹취록 중 이 의원의 강연 내용 전문이다. ▶당연히 남북의 자주역량 관점에서 미 제국주의 군사적 방향과 군사체계를 끝장내겠다는. 이러한 전체 조선민족의 입장에서 남녘의 역량을 책임지는 사람답게 주체적이고 자주적으로 이 정세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남녘의 혁명가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과연 무엇을 할 것이냐. 전쟁이 구체화되고 살인과 살의 와 모략과 민족적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침략의 마수와 침략의 노골적인 생각이 적나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