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석기 체포동의안, 진전 지켜보겠다"

안철수 "이석기 체포동의안, 진전 지켜보겠다"

뉴스1 제공
2013.08.30 13:55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와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3.8.30/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와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3.8.30/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30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당국의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 피해자 인권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 전망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체포동의안 등) 나머지 상황들은 진전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통합진보당 지하혁명조직(Revolution Organization·RO) 회합에서 발언한 내용의 녹취록에 대해서는 "내용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일제 강제징용,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 문상을 다녀오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절박감을 느꼈다"며 "시간을 다투는 문제인 만큼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제 피해 문제는 명예와 예의의 문제다. 국가가 품격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저도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위 위원으로서 할 일을 찾아 실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 의원의 측근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대한볍협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최봉태 위원장, 장완익 김진국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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