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달리는 노사, '철도파업' 어디로?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된 노사 갈등, 정부와 국회의 대응, 파업 철회 과정 등 다양한 시각에서 철도파업의 전개와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파업의 원인, 사회적 파장, 향후 과제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된 노사 갈등, 정부와 국회의 대응, 파업 철회 과정 등 다양한 시각에서 철도파업의 전개와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파업의 원인, 사회적 파장, 향후 과제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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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철도노조가 파업 닷새 만에 실무교섭에 돌입했다. 노사가 긴급 실무교섭에 나선 것은 쟁점이 되는 이슈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고 합의를 도출할 부분이 있을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코레일 사측이 파업 초기부터 참가자들을 직위해제하고 노조 경영진을 고소고발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고 노조에 이에 팽팽하게 맞섰지만 그동안 물밑에선 접촉이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13일 오후 5시30분부터 코레일과 노조 실무진은 코레일 서울사옥 8층 회의실에서 만나 실무교섭을 시작했다. 사측 대표로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육심관 노사협력처장, 김명환 부장이 교섭위원으로 참석했고 노조 대표로는 김재길 정책실장, 이철우 조사국장이 자리했다. 이번 실무교섭에서 노사는 핵심쟁점인 수서발KTX 운영 자회사 설립을 통과시킨 이사회 결정을 비롯해 파업 이슈 전반을 짚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무교섭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전화 등으로 통해 접촉을 계속해왔다"며 "이번 교섭에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열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마저 감축 운행하기로 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40분께 1호선 광운대역(옛 성북역)에서 코레일 전동차 열차 2량이 탈선했다. 다행히 차량 기지에서 빈 차 상태로 출차 중 발생한 사고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8시16분에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코레일이 관리하는 전동차(57호)가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이어 8시25분경 제기동역에서도 또 다시 멈춰 차량 열차 운행이 일제히 지연됐다. 이날 사고가 출근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직장인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한 시민은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이 지옥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정부가 파업기간과 관계없이 정상운행 될 거라고 장담하던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의 열차편이 다음 주부터 축소된다. 필수인력과 대체인력들의 근무 피로도가 쌓이면서 사고 위험도 그만큼 높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 예고, 택시업계의 파업 가능성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치면서 사상 최악의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KTX를 주중 200회에서 176회로, 주말(토) 232회에서 208회로 24회(주중 대비 12%) 감축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16일부터 주중 2109회에서 1931회로 178회(8.4%) 감축하기로 했다. 무궁화호도 10회 감축한다. 파업이 장기화 돼도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는 100% 정상 운행한다던 정부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필수인력과 대체인력들의 근무 피로도가 쌓인 게 감축운행으로 이어졌다. 핵심 인력인 기관사들의 파업 참여율이 증가세여서 추가적인 열차 운행 조정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기관사들의 파업 참가율은 55%를 넘어선 상태다. 12일 하루에도 72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노사가 한 치의 양보 없이 강경한 자세를 이어가면서 파업 장기화와 더불어 공권력 투입 등 극단적 파국으로 치달
철도파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차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업으로 차량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빈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레일 측은 "통상적인 장애일 뿐"이라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40분쯤 1호선 광운대역(옛 성북역)에서 코레일 전동차 열차 2량이 탈선했다. 다행히 차량 기지에서 빈 차 상태로 출차 중 발생한 사고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복구 작업 중이다 또 이날 오전 8시16분경에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코레일이 관리하는 전동차(57호)가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이어 8시25분경 제기동역에서도 또 다시 멈춰섰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 고장으로 더 이상 운행이 어려워 8시31분경 회송조치 됐다"며 "코레일 파업이 길어지면 대체인력의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차량부문 54% 파업참여=일각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종로3가역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나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해당 열차는 오전 11시20분쯤 뒤이어 오던 열차와 연결해 밀어내는 방식으로 견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호선 전동차들은 간격을 조정하는 등 방식으로 속도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 관계자는 "고장 열차는 '구원 연결' 형태로 다른 전동차에 밀려 빠져 나갔다"며 "현재는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등 1호선 지하철의 속도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코레일 열차 고장이 3건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은 고장난 전동차에서 내려 다음 전동차를 타거나 환불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으며,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가 오늘로 5일째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체 근무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돼 안전운행에 우려가 예상돼 다음주부터 열차운행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대체인력 상당수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근무하다 교번체계로 근무시간대가 바뀌면서 피로가 누적됐다는 설명이다. 오는 17일부터 KTX는 주중 200회에서 176회로, 주말(토) 232회에서 208회로 24회(주중 대비 12%) 감축 운행된다. 또 수도권 전동열차는 주중 2109회에서 1931회로 178회(8.4%) 감축 운행된다. 주말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일반열차 중 무궁화호를 10회 감축, 누리로를 12회 증편 운행하며 화물열차는 6편 증편 운행할 방침이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관광열차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최 사장은 "다른 나라 철도회사들은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여객과 화물 전반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KTX를 주중 200회에서 176회로, 주말(토) 232회에서 208회로 24회(주중 대비 12%) 감축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16일부터 수도권 전동열차는 주중 2109회에서 1931회로 178회(8.4%)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 감축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낮 시간대 위주로 배치한다. 주말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또 무궁화호를 10회 감축, 누리로를 12회 증편하기로 했다. 호물열차는 6개 열차를 증편한다. 정부는 철도파업 초기, 대체인력이 충분해 파업이 길어져도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는 100% 정상 운행한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필수인력과 대체인력들의 근무 피로도가 쌓이면서 감축운행을 결정했다. 전날 화물열차 탈선사고도 감축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인력이 탑승한 화물열차가 12일 0시50분경 경북 의성군 비봉역 인근에서 탈선했
지하철 1호선 구간인 청량리역과 제기동역에서 잇따라 전동차가 멈춰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경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코레일이 관리하는 전동차(57호)가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이어 8시25분경 제기동역에서 다시 멈춰섰다. 한 시민은 "열차가 고장 나서 출근 지옥"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 고장으로 더 이상 운행이 어려워 8시31분경 회송조치 됐다"며 "코레일 파업이 길어지면 대체인력의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30분경엔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전기공급 이상으로 청담~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3대가 28분가량 멈춰섰다. 지하철 5~8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기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첫차 3대의 운행시간이 늦어졌다"며 "곧바로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고, 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중
코레일이 철도파업에 열차 기관사들의 피로가 쌓이자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횟수를 감축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열차 운행 감축을 포함한 파업 장기화 대책을 발표한다. 파업 기간에도 정상 운행하던 KTX는 다음주부터 하루에 20회정도 줄이고 수도권 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 운행을 줄일 계획이다. 대체수송 인력들의 피로가 쌓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물류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화물 열차 수송율이 30%대로 떨어져 기업 생산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정부와 코레일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을 이어가고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60%대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직위 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간부 136명을 포함해 7608명으로 급증했다. 이날까지 파업 참가자 8322명 가운데 7.5%인 624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2일 철도노조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철도파업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고, 물류체계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철도파업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출입물류체계가 큰 혼란에 빠져 관련 산업으로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철도노조에 철도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영합리화 조치에 반대하는 파업은 정당화 될 수 없음으로 파업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국가경제 손실을 담보로 명분 없는 파업에 앞장서기 보다는 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라”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하루빨리 철도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컨테이너 운송업체들은 철도파업 전에 비해 도로수송 비율을 20% 가까이 높여 문제없
코레일이 파업 참여자를 추가로 직위해제하는 등 연일 강경한 자세로 나가고 있다. 노조 측 역시 회사 이사진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 860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직위해제 처분된 노조원은 8194명이다. 복직된 583명을 빼도 7611명이 직위해제 상태다. 코레일은 또 노조원 272명에 대해 직위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직위 해제된 조합원은 2009년 파업 당시 2700명의 3배에 달한다. 그러나 파업 참가율은 여전하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37.6%로 오전 8시 대비 1.6% 증가했다. 파업참가인원은 8322명으로 오전 8시 7985명 대비 337명 증가했다. 코레일 측은 "교번근무로 인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열차운행은 평시대비 89.1% 수준(오후 4시 기준)의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4.8%와 67.5%를 기록했다. 화물열차는 39.6% 수준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최근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우려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대한상의는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물류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철도 수송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재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수송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건설과 수출 등 관련 산업계 전반으로의 피해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철도노조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며 "노조 측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철도 운송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코레일 경영진의 수서발 KTX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