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철도노조 파업 즉각 중단하라"

대한상의 "철도노조 파업 즉각 중단하라"

정지은 기자
2013.12.12 16:24

"국가 경제적으로 큰 손실" 산업계 부정적인 영향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파업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양동욱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파업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양동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최근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우려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대한상의는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물류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철도 수송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재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수송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건설과 수출 등 관련 산업계 전반으로의 피해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철도노조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며 "노조 측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철도 운송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코레일 경영진의 수서발 KTX 노선 법인 설립을 반대하며 지난 8일부터 4일째 무기한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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