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12일 철도노조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철도파업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고, 물류체계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철도파업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출입물류체계가 큰 혼란에 빠져 관련 산업으로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철도노조에 철도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영합리화 조치에 반대하는 파업은 정당화 될 수 없음으로 파업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국가경제 손실을 담보로 명분 없는 파업에 앞장서기 보다는 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라”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하루빨리 철도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컨테이너 운송업체들은 철도파업 전에 비해 도로수송 비율을 20% 가까이 높여 문제없이 수송하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수출입 물류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