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16명 사망 '참사'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를 중심으로 안전불감증, 제도적 허점, 책임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참사의 원인과 사회적 파장,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명합니다.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를 중심으로 안전불감증, 제도적 허점, 책임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참사의 원인과 사회적 파장,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명합니다.
총 45 건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환풍구 붕괴사고가 발생하며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지자체와 행사 주관사 측이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벌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남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구청에서 3차 브리핑을 열고 사고가 발생한 축제 팜플릿에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 측으로 명시돼 있는 점에 대해 "주최 측이 동의나 사전 협의 없이 지자체 명칭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축제 팜플릿 상에 나와있는 것과 달리 경기도나 성남시가 이번 행사의 주최자가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예산 지원을 약속한 상태였지만 아직 집행이 이뤄지진 않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해당 행사는 행사 주관사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추진을 주관한 것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196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으나 미지급 중"이라며 "주관사인 이데일리는 본 사업추진의 편의를 위해 기관 검토나 동의 없이 명칭을 사용했다"고
경기 판교에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행사에 주관사로 참여한 이데일리TV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데일리TV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나타나는 팝업 창을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10월1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아픈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며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데일리가 경기도, 성남시 측의 동의 없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 하에 경기도, 성남시를 주최자 명칭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행사를 주최했다는 이데일리TV의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이번 사고는 17
경기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사고와 관련해 행사 담당자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 오 모(37)씨가 1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대책본부 김남준 대변인은 "이번 행사를 담당했던 경기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선임행정원 오 모씨가 오전 7시2분 판교공공지원센터 옥상 10층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전날 경찰 합동수사본부에서 1시간2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오 씨는 숨지기 직전 "사고 희생자와 동료,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붕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11명이다. 부상자 중 8명은 치명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추락사고 원인은? ▶ 일부 관객들이 판교테크노벨리 축제행사 야외공연을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던 중 하중에 의해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면서 지하 4층으로 추락했다. - 현재 인명피해는? ▶ 전체 27명가운데 사망자 16명, 부상 11명이다. 부상자 11명 가운데 8명은 폐복부가 손상되고 부상 정도가 심각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사망자는 용인 강남병원(1명), 서울삼성병원(1명), 분당서울대병원(5명), 분당제생병원(2명), 성남중앙병원(7명)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는 분당차병원(3명), 분당제생병원(2명), 삼성의료원(2명), 강남세브란스병원(1명), 분당서울대병원(1명), 정병원(2명)에서 치료 받고 있다. - 주최자는? ▶ 이데일리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196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 이데일리는 경기도, 성남시 측의 동의없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 하에 경기도, 성남시를 주최자 명칭으로 사용했다. 경기도,
"남의 일로만 알았지. TV에서 보던 일이 내게 생길 줄이야…" 18일 새벽 1시 경기 성남중앙병원. 전날 오후 판교 환풍구 붕괴참사로 숨진 16명 중 7명의 시신이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유가족들은 아직 빈소도 차려지지 않은 장례식장에서 오열과 한숨짓기를 반복하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이번 사고로 처남 이모씨(45)를 잃은 한 유가족은 어릴 적부터 친동생처럼 지냈던 처남의 사고 소식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함께 지냈다. 현재는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며 처남과의 각별한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주최 측에서) 아직 연락은 없다"며 "내일 아침에 온다고 하니까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모씨(여·20대)의 유가족은 강씨를 찾아온 친구들에게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우리나라에선 스스로 지켜야 한다. 국가가 뭐든 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우리나라는 미국도, 유럽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지하1층부터
판교 붕괴 사고 사상자 명단 ◇ 사망자 명단(16명 추정) △윤철(35) △홍석범(30) △김성대(40) △조대훈(35) △정연태(47) △신원미상 11명 ◇ 부상자 명단(9명) △ 장세종(37) △ 김한울(29) △ 김홍철(41) △ 이연승(37) △ 최윤석(50대) △ 윤대성(40대) △ 정석용(46) △ 신원 미상 2명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에서 환풍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사망추정 16명, 부상자 11명 등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 성남 분당 상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관람객 25명이 20미터쯤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사망추정 16명, 부상자 9명이 발생했다"며 "현재 구조는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분당 정병원, 차병원, 제생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행사 진행 중 인기 가수가 등장하자 관객들이 앞으로 몰렸고, 이 과정에서 일부 관객들이 환풍구 위에 올라가 공연을 관람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중에 야외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던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아직 사망자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IT기업은 해당 회사의 직원이 사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을까 긴급히 상황파악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다음카카오 등 국내 굴지의 IT기업이 입주해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팀장을 중심으로 각 팀원들에게 연락을 돌려 사고를 당하지 않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황 파악 중"이라며 "전담부서에서 모든 직원에 연락을 취하고, 각 부서별로도 안전 점검 중이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 역시 "인사 팀을 중심으로 전사 직원의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 게임사의 경우 관계사 직원이 사고를 당했다는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중에 야외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던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 성남 분당 상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관람객 2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10미터이면 지하 4층 높이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총 25명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10명도 중상"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부상자 대부분이 중상자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 현장에는 구조대원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대원들은 추가 피해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중에 야외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던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 성남 분당 상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관람객 2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10미터이면 지하 4층 높이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행사 진행 중 인기 가수가 등장하자 관객들이 앞으로 몰렸고 이 과정에서 일부 관객들이 해당 구조물로 과도하게 올라서면서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분당 정병원, 차병원, 제생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붕괴된 구조물 내부에 낙하 보호물이 있었는지는 현재 확인 중이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 옆에 있었다고 밝힌 한 목격자는 "공연을 보는 데 갑자기 옆에서 쿵
경기 성남시 분당 공연 중 야외 환풍구가 무너져 최소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경 성남 분당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지하도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20여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와 관련 건축 토목 전문가 조원철 연세대 교수는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주차장 환풍구에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주차장의 안 좋은 공기가 올라온다"며 "사고를 당해 아직 구조되지 않은 이들은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구조된 가운데 지하에 고립된 이가 몇 명인지는 현재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 공연 중 야외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 시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원철 연세대 교수는 1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시설이 약한 게 문제"라며 "시설이 빈약한데 30에서 40명이 올라가서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조교수는 또 "사고 난 곳은 주차장 환풍구였는데 이는 지하철 환풍구 등 다른 환풍구보다 깊은 편"이고 말했다. 이어 "환풍구 입구가 위험하고 좋지 않은 공기가 나오기 때문에 주변에 벽을 둘러 진입을 막아야 하는 게 원칙인데 그렇지 않은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지하철 환풍구는 10m 깊이에서 꺾이지만 이 해당 주차장 환풍구는 아마 끝까지 들어가게 돼있을 것"이라며 "과거 한 주차장에서도 시민이 환풍구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은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가 진행 중이었다. 관람객 약 700여 명이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운집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