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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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확진 환자 발생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질병관리본부가 7번 확진 환자 확인 이후 발표 시점을 하루나 늦췄다고 비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발표를 하기 전 지역 보건소를 통해 확진 환자 정보가 기사로 나오거나, SNS(소셜네트워크 미디어) 등을 통해 관련 정보가 퍼지고 있다. 정 본부장은 "역학조사와 소독 등의 문제로 확진 환자 확인과 정보공개 시기에 차이가 생겼다"며 "앞으로는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관련 일문일답 -박원순 서울시장이 7번 확진 환자가 어제 저녁 6시30분에 이미 확인됐는데 정부가 오늘 오전으로 발표를 늦췄다고 비판했다. ▶7번 환자의 경우 어제 저녁 6시30분 정도에 검사 확인을 했다. 그리고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상황 파악을 하러 서울로 보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국내 증시도 곤두박질쳤다. 당분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2월 중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막판에 낙폭을 키우면서 2120선마저 무너졌다. 지난달 12월11일(2105.6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피 지수는 설 연휴 이후인 28일부터 4거래일 동안 5.76%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총 42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2783억원, 171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91포인트(2.12%) 내린 642.48을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2%대 하락세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총 6.40% 빠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3억원, 156억원을 동반 순매도했으며 기관이 393억원을 순매수했다. 증시는 신종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기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 차단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유튜브가 허위조작 정보 차단의 사각지대"라며 해외사업자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측별위원회는 31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방문해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위 위원장인 박광온 의원, 간사인 전현희 의원과 김병관, 권칠승 의원 등이 자리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선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위험한 것이 허위조작정보"라며 "방역 대응과 함께 허위조작정보 차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 허위조작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력은 43명에 불과하고,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는 국내법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회 회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특위는 협회 측에 포털 메인 △포털 메인 화면에 코로나 관련 주요 정보
법무부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민원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불법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처벌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 차원에서 지난 28일부터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를 24시간 운영제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2008년 3월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출입국·체류상담 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기관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를 포함한 20개국 언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종 출입국·체류 관련 민원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외국인 감염증 상담 수요 급증에따라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됐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3자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날 불법체류 외국인도 불이익 없이 감염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추가 확진자 중 국내 첫 3차 감염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국내 확진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은 6번 환자의 가족으로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최초 환자에게서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을 '2차 감염'이라 한다. '3차 감염'은 이 2차 감염자가 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을 의미한다. 3차 감염이란 용어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부터 주로 쓰이게 됐다. 6번 환자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일관에서 3번 환자(최초 환자)와 식사를 한 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6번 환자의 경우 2차 감염 환자로 분류된다. 이후 6번 환자의 확인된 접촉자 8명의 심층 조사 결과, 6번 환자의 가족 중 중국 여행력이 없는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2명이 다른 최초 환자에 의한 감염이 아니라 가족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하루새 6명에서 11명으로 5명 늘어났다. 이 중에는 20대 환자와 비수도권 지역 환자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특히 2차 감염에 이어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들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1일 오후 14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1명이라고 밝혔다. 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20대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국립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8번째 환자는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62세 한국인 여성이다. 마찬가지로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가 확산되면서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학들이 고민에 빠졌다. 방학이지만 적지 않은 유학생이 기숙사에 지내고 있어서다. 대학들은 중국에 다녀온 기숙사 원생들을 임시로 별도 분리 기숙사에서 지내게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여러 대학에서 별도 분리 기숙사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중국에 다녀온 원생을 분리 기숙사에 잠시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내부에서 논의가 나오고 있다"며 "다음주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경기 안성캠퍼스 모두에서 별도 분리 기숙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오는 2월 말 기숙사 입관 시 발열과 흉부엑스레이 등 건강 체크를 하고, 체크를 통과해 입관하더라도 추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오면 곧바로 교외 기숙사로 옮겨 검진 후 병원 입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확정했
"(CGV) 본사로부터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질병관리본부에 연락을 취하란 말을 들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선 무섭다는 등 술렁임이 일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럼)의 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CGV 성신여대입구역점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인 A씨는 "갑작스럽게 일터가 휴무에 들어가 쉬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티켓 구매 등에 자동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손님들과 직접 접촉할 기회는 적은 편"이라며 "오히려 확진자와 한 공간에서 영화를 본 관객분들이 1차적으로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는 우려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명절 연휴 기간 영화를 관람한 곳이 대학가이자 아파트‧학교 밀집지 인근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대엔 감염 확산의 우려가 확산됐다. ━성신여대 CGV 긴급 방역..맘카페 "아이들 어쩌나"━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 이모(32)씨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이 움츠러들었다. 원/달러 환율은 약 한 달 반 만에 1190원대로 올라섰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9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1일(1194.7원) 이후 처음으로 1190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안전자산선호 분위기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비해 사태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다. 이날 오전까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213명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오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 전환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내달 6일 예정된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재원 총장은 "학위수여식은 대학의 중요한 행사지만,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졸업생 및 학부모의 우려와 염려를 반영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학위수여식 취소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에 편승해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금융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재난안전‧방역 문자메시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 이 메시지에는 '감염자 및 접족자 신분정보 확인', '전염병 환자 접촉 휴게소 확인' 등의 메시지와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가짜 재난안전‧방역정보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모든 금융회사에 전파해 방문 고객에게 예방법을 안내하도록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관련 "정부가 국민불안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 중심으로 비상한 내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권력기관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2차 감염자도 발생했다"며 "지역사회 감염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우한에 있던 국민들은 귀국해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며 "WHO(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비상한 대응을 정세균 국무총리 등 내각에 당부하고, "신종 코로나 대응에 맞춰 대통령 일정도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