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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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지방선거 군위군수에 출마한 김영만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3일 군위군 선거사무소에서 군위 재도약을 위한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군위의 멈춰버린 4년을 반드시 바로잡고 다시 뛰도록 하겠다"면서 "군민의 기대와 열망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해 군위를 재도약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군위를 첨단 항공·물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고 AI·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군위군 미래 발전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소득증대 등이 담긴 '3多'(다), '3守'(수) 정책 비전도 제시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 한 데 대해 "당의 체질과 구조를 바꾸는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 단체장 공천방식이 거의 확정됐다. 지금 우리 당(국민의힘)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상황에서 관례와 순서대로 눈치 보며 공천을 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 공멸이라고 판단했다"며 "사람 몇 명을 바꾸는 공천이 아니라 당의 체질과 구조를 바꾸는 공천을 하기로 결단했다"고 했다. 특히 "여러 정량과 경력 평가도 참고했지만, 전략적·정성적 평가를 병행했다"며 "직접 암행하며 현장 여론도 살피고 현지 상황과 국민 눈높이, 미래 리더십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주요 광역단체장 공천 과정이 원칙과 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당 안팎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도 못 바꾸면 다음은 없다"며 "누군가를 내치는 공천이 아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은 지난 22일 의성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성군수(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의성의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오로지 의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달리겠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만간 의성군 미래 추진 공약을 공개하고 오는 26일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군민행복 캠프'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4명이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개혁신당은 AI 의제 선점과 저비용 선거전략을 '이삭 줍기' 배경으로 평가했다. 미래 기술 정당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거대 양당과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최근 △박현호 의원(이하 기존 국민의힘·경기 의왕시의회) △이봉관 의원(국민의힘·경기 시흥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국민의힘·경기 고양시의회) △박종길 의원(민주당·대구 달서구의회)의 공천 신청을 받았다. 현직인 이들은 각 당을 나와 공천을 접수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돈 선거'를 근절하고 AI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개혁신당의 방향성을 보면서 연락해오신 분들이 있다"며 "'강선우·김경' 사태는 거대 양당의 공천이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을 보면, 중앙당이 관리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혼탁한 양상이 벌어진 게 사실"이라며 "염증을 느낀 정치인들이 마음고생 하지 않을 정당을 찾아 문의해오는 곳으로 인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에 대해 "최고위가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두 사람의 컷오프는 장동혁 대표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요청한 내용과는 다른 결론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이 위원장에게 '대구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고, 최대한 많은 분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점을 말씀드렸다"며 "다만 이런 내용을 이 위원장이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 같다. 장 대표 요청과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관위원장도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장 대표가 추가로 언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서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와 관련한 논의가 없었냐는 물음에 박 수석대변인은 "경선 구도와 관련한 상황은 최고위가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성동구청장)가 "성동에서 입증된 4제로(0) 안전 정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복합개발 지하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세 번째 공약인 안정 정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 시절 슬기로운 제설 대책으로 미끄럼 사고 등 폭설 피해를 없애 시민들의 칭찬을 받았다"며 "싱크홀·침수·반지하 등 도시 위험 요소를 제로화하고 스마트쉼터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는데,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싱크홀 등 보이지 않는 지하 공간 안전을 위해 서울 전 도로를 지표투과레이더(GPR)로 탐사해 위험 판단하는 'AI (인공지능) 안전지도' 제작을 약속했다. 지하·지상·화재 등 분야별 AI 안전지도를 통합·관리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실시간 예측 및 신고·예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교통공사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치적 알박기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을 맡고 있는 전 후보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 알박기 인사 추진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후보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재정 위기, 노후 전동차 및 시설문제, 안전 리스크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했지만 임기 말에 접어든 오 시장이 시민과 노동자의 반대를 무시한 채 상임감사 임명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전 후보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시민 안전을 외면한 채 지난 시정의 인사 참사와 실패를 덮기 위한 방탄 인사"라며 "차기 서울시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또한 과거 감사 관련 법인카드 부정 사용, 호화 외유, 인사 개입 및 부정청탁 의혹 등을 언급하며 "정치적 보은 인사가 반복되면 공기업의 감시 기능이 무력화되고 그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로서 김부겸 전 총리님께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는 23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어야 한다는 지역주의 타파, 노무현 정신을 실현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은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그 뜻을 이어받아 대구 경북의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왔다. 광주가 승리하면 대구도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대구 경북의 도약을 실제로 이끌어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정을 두루 경험하고 지역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 지역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지역민들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님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확실한 필승 카드"라며 "대구의 김부겸 총리님만한 지도자가 없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3명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 접수한 6명 후보 중 박수민, 오세훈, 윤희숙 후보의 3명을 경선대상자로 압축했다"며 "이들 간 두 차례 토론회를 거쳐 경선에서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전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 3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은 서울시장 후보를 이름보다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시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치러질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0일 사이 두 차례의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1~15일이며, 본경선은 4월 16~17일 이틀간 치른다.
2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최근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지라시 수준도 안되는 음모론"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 한준호 의원이 "할말은 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2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장인수 (전 MBC) 기자의 (공소 취소 거래설 등) 보도 건에 대해 강한 입장을 내셨는데 (지지층) 확장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빚을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그것은 표 계산을 해서 한 것은 아닌데 어쨌든 그로 인해 명확한 메시지는 주어지고 또 그로 인한 코어 그룹들은 생성되는 것이 맞다"며 "근데 정치인이 너무 선거만 가지고 계산을 한다면 사실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지방선거 자체도 정치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너무 선거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기 정치색 등을 잃을 수 있다. 그런 것까지 잃어가면서 선거를 치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한 의원은 검찰 개혁수위를 놓고 이재명 정부와 검찰 사이에 '거래'가 의심된다는 취지의 주장에 "지라시 수준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는 것이냐"며 날을 세워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경선을 통과한 추미애 예비후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예비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며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정부와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추 예비후보는 "지난 8월 어려운 시기 당의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법사위원장직을 수락하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지난 7개월간 법 왜곡죄 도입, 재판소원 허용, 대법관 증원, 사법개혁 3법 그리고 검찰개혁 완수에 이르기까지 총 682건의 개혁·민생 법안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검찰개혁을 완수하지 못한 채 법무부 장관 자리를 떠나야 했던 무거운 발걸음이 아닌 이처럼 뜻깊은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마지막 소임인 검찰개혁 법안이 어제(22일) 본회의를 통과했기에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직을 다시 국민께 돌려드리려고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