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58 건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의) 요청받는다면 그 순간부터 생각해보겠다"고 밝히며 일각의 '재배치설'에 여지를 남겼다. 이 전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배제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면서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의 여지를 열어 둔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가 윤재옥(4선)·추경호(3선)·최은석(초선)·유영하(초선) 등 현직 의원들인 만큼 이들 중 후보가 결정되면 지역구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해당 자리에 대구지역 유권자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은 이 전 위원장을 공천한다는 것이 '재배치설'의 요지다. 앞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 전 위원장 등을 컷오프 하며 "배제가 아니라 재배치다. 더 크게 쓰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 중 한 명인 김민태 부대변인이 24일 6·3 지방선거 충남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대변인은 "낡은 관행과 기득권을 과감히 끊어내는 '준비된 정치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충남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대변인은 "아산에는 추진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미래를 여는 정치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혐오의 시대를 끝내는 시장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합리적이고 실력 있는 인사를 부시장으로 추천한다면 임명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권한을 나누겠다"고 했다. 이날 김 부대변인은 주요 공약으로 △GTX-C 노선 조기 착공 △일터·돌봄·의료·문화·행정 10분 생활권 조성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및 어린이 응급체계 구축 △송악면 대테러훈련센터 조성 추진 △아산 재투자 기업 조건부 지방법인세 100% 페이백 △경찰대 특수 공공의대 신설 등을 제시했다. 1991년생인 김 부대변인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정책개발팀장, 아산시장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24일 국회 행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6. 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도전하는 신 경선 후보는 이날 퇴임 인사를 통해 "엄중한 위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선거의 여정을 걷는 것은 국민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신 후보는 재임 기간 중 거둔 주요 성과로 △'5극 3특' 광역 지자체 통합법 완성 △중수청법·공소청법 통과를 꼽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부했던 시대적 소명이었음을 강조하며, 자신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불쏘시개'였을 뿐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만 대전 화재 사고 조사와 민생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떠나는 점에 대해 "동료 의원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현장'과 '고향'을 명확히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여신 지방자치 1기, 전남도의원으로 시작했던 1995년의 뜨거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대구시장 말고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 취소를 재차 요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대구시민과 당원 그리고 이진숙의 진심을 외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진숙을 압도적 1위로 지지함으로써 이진숙이 대구의 위기 해결사로 나서줄 것을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가 받았던 그 선택받을 자유와 기회를 저 이진숙에게도 달라"고 했다. 이어 "공천배제 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정중히, 그러나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열릴 경우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재·보궐선거 출마) 요청을 받는다면 그 순간과 시간부터 생각을 해보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경기지사)가 "해외 자본이 20~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갔던 약탈을 끝내고 경기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자금 일부를 도민 공모 인프라 펀드로 직접 조달해 도민들에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영업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 1억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경기도민 SOC 펀드' 공약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곳 고속도로는 하루 10만~20만대의 차량이 오가는데 통행료는 도민이 내고 적자가 나도 세금으로 메꿔주는 곳"이라며 "맥쿼리는 용인서울고속도로에서 연 15%가 넘는 이자 수익을 내고 있다. 이자 수익만으로 지난 5년간 1396억원을 받아 갔고 투자금의 92%를 이미 회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맥쿼리는 앞으로 2039년까지 계속해서 수익을 가져간다. 저는 이 부조리한 구조를 완전히 뒤집겠다"며 "경기 인프라 펀드를 포함한 경기도민 1억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히 개인의 자산 형성을 넘어 우리 사회의 자산 격차와 더욱 커지는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24일 김동연 후보는 '도민 1억 만들기 인프라 펀드'를, 한준호 후보는 민생과 보편 복지 등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같은 날 추미애 후보는 화성시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하며 굵직한 공약 발표 대신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추미애 "AI 시대 핵심은 에너지 자립"…즉흥 연설로 현장 소통━ 추 후보는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에서 예정에 없던 축사를 했다. 준비된 문서 없이 본인의 정책적 식견을 내놓았다. 추 후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AI 5단 케이크' 이론을 인용하며 "AI 시대의 가장 밑바탕은 에너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기도의 에너지 자립도가 높지 않아 다음 도정은 에너지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차기 도정의 방향성을 짚어냈다. 앞서 추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소임이던 검찰개혁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임하고 경기도지사 본경선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소득 기준 없이 65세 이상만 거주하는 가구에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교환 등 생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그냥해드림센터' 전국 설치를 추진한다. 민주당은 이를 6·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공통 공약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의 '착!붙 공약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생활밀착형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그냥해드림센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임 시기 추진한 '그냥드림센터'의 확장판이다. 그냥드림센터가 소득 요건과 관계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 지원하는 정책이었다면 이번엔 이를 생활 수리 영역으로 넓혔다. 65세 이상 주민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지방자치단체 복지 애플리케이션,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받아 형광등·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환,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안전손잡이·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소규모 생활 불편을 대신 처리해준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지방선거 공통공약으로 채택해 전국 229개 시·군·구에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현재 면접을 마친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외에 추가 후보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 "함 전 의원은 입법·행정·공공기관을 두루 경험한 안정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고 양 최고위원은 첨단산업 현장에서 성장한 기술 기반 리더로서 미래형 경제지사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두 분 모두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이지만 경기도는 그 상징성과 파급력이 워낙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썼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과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6. 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특별법)을 지방선거 전에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4월에도 임시국회가 있다"며 "심의해야 할 법안이 많다 보니 물리적인 시간 제약이 있을지는 몰라도 무조건 빨리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청래 당 대표께서 원내대표께 '일이 되게 하라'고 특별히 지시했고 원내대표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법이 잘 처리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늘 가능하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에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며 "법안 순서가 중후반에 예정돼 있다 보니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 오늘 마무리될 것이고 물리적으로 안 되면 새로운 일정을 마련하든지 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공동 대표 발의한 법안이고,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일 때 발의하고도 처리하지 못한 법안인 만큼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돼 처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시흥시장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진영의 두 후보가 임병택 시장 중심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성사시키며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임 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늦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시흥갑의 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던 중 공정성 문제로 중단됐다. 그 이후로 여러 차례 회동을 이어가며 조율을 진행했고, 결국 경쟁 대신 통합을 택했다. 양측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시흥시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 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조건 없이 이뤄졌다. 김 의장이 단일화 과정에서 한발 물러서며 임 시장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시장은 이에 대해 "대승적 선택에 깊이 감사한다"며 "확실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를 계기로 시흥갑 지역 민주당 진영은 '원팀' 체제로 재편된다. 내부 경쟁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조직력 결집과 외연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조만간 양측 지지 기반을 통합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6선 국회의원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중앙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에 불복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보수 분열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23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은 원칙, 선거 전략 없는 '막가파식 공천'"이라며 "대구시장 공천을 정상적인 경선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 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공관위가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이 위원장은 앞서 대구시장 경선에서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반드시 해내겠다"며 현역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나 공관위는 6선의 주 부의장을 공천 명단에서 빼면서도 4선 윤재옥 의원, 3선 추 의원을 경선에 올렸고 당 안팎에선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단 주 부의장은 공관위 결정에 대한 가처분 등 불복 절차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지율 23%를 기록하며 민주당 후보 중 가장 앞서나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필드뉴스 의뢰로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신 부위원장은 23%를 기록했다. 이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17. 3% △송기섭 전 진천군수 14. 9% △한범덕 전 청주시장 8. 3% △기타 4. 6%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신 부위원장이 33. 9%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노 전 실장은 24. 7% △송 전 군수는 16. 1% 순이었다. 신 부위원장은 △50대에서 25% △60대에서 27. 8%의 지지를 얻었다. △진보층에서 31. 1% △중도층에서 27. 8%가 신 부위원장을 지지했다. 노 전 실장은 △60대에서 20. 2%의 지지를 얻었고, △보수층에서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