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 여행)에 새로 참여할 지역 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반값 여행'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을 방문한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남광주 강진, 경남 밀양 등 1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선정된 지역은 강원 화천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충남 서천군, 전남광주 장흥군 등 9곳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반값 여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반기 사업에 참여했던 밀양, 거창, 완도, 영광 등 일부 지역은 하반기에도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상반기 사업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6월까지 환급 예산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내 소비액은 최소 163억원이 발생했다. 사업에 참여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6.4%가 '환급을 예상하고 소비를 늘렸다'고 답했다. 지역 여행 수요도 개선됐다. 반값 여행을 계기로 창출된 여행 수요는 81.2%이며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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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4·19혁명 봉사대상' 수상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4일 김기병 회장이 '4·19혁명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4·19혁명 봉사대상은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2013년부터 4·19혁명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정의 실현에 기여한 인물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4·19 민주혁명회와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혁명 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김 회장은 1960년 4월19일 당시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과 전국 대학생 질서수습위원회 의장을 맡아 4·19혁명을 주도했다. 이후에도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과 60주년 기념사업회장을 역임해 4·19혁명 정신 계승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4·19혁명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는 데 작은 역할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업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관광레저 기업이다. 김 회장은 학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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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오싹한' 일본 추리소설 배달 왔습니다
일본은 '추리 대국'이다. 코난이나 김전일 등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만화부터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매년 수천 종의 추리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소설은 가장 인기있는 장르 중 하나다. 에도가와 란포, 마쓰모토 세이조 등 원로 작가부터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 인기 작가들이 매년 수십만부를 팔아치운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추리 작가인 유키 신이치로가 쓴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은 일본 추리소설의 전통을 담아낸 책이다.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문체, 개성적인 등장인물 등 '일본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그러면서도 비현실적인 사건, 입체적인 묘사, 새로운 트릭 등 '신세대 스타일'의 읽을거리가 풍성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고 장마다 다른 사건이 펼쳐지는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장의 분량은 길지 않지만 '레스토랑'의 주인이 배달기사들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뼈대가 뚜렷해 몰입이 쉽다. 스스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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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은 매국" "중국 안 갈래"…다음주, 한국으로 몰려온다
중국 산시성에 거주하는 쩌우모씨(27)는 5월 1일부터 1주일간 서울에 머무를 계획이다. 친구들에게 '일본 여행은 매국'이라는 말을 듣고 한국으로 여행지를 바꿨다.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마유씨(31)도 이달 말부터 어머니와 함께 부산을 찾는다. 마유씨는 "골든 위크 기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부산은 숙박·교통이 저렴하고 음식이 맛있다고 해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중국·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광업계는 고유가 파동의 영향이 적은 인접국 관광객들로 해외여행 수요 감소세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2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4월 29일~5월 6일)를 맞아 예년보다 많은 수준의 약 30만명의 중국·일본 국적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한다. 중국의 관광 마케팅 업체 '롱투궈지'는 "유가상승에도 5월 여행 수요는 견조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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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이 중 몇 권 읽었나…한국인이 10년간 가장 사랑한 책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교보문고가 지난 19일 집계한 지난 10년 누적 베스트셀러 1위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였다. 이는 2016년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5월 한강에게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표현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수상한 해 주간 베스트셀러 12주(5월3주~8월1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비극을 다룬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3위에는 자산가 세이노가 2000년부터 발표한 글을 엮어 정리한 책으로, 자기관리와 처세술이 담긴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올랐으며, 4위는 이기주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였다. 이후 5위 김호연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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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감독, 단종문화제 찾았다…특별 강연 진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장항준 감독이 강원 영월군에서 열린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조선 6대 임금 단종을 기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이날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영월 장릉과 동강 둔치, 청령포 일대에서 이어진다. 올해 문화제는 예년보다 한층 다채롭게 꾸려졌다. 단종을 소재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면서 단종 유배지인 영월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항준 감독은 개막 첫날 영월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그는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의 봄을 깨운 남자, 장항준 감독의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는 관풍헌에서 장릉으로 이어지는 단종 국장 야간 재현, 가장 행렬, 단종 제례 등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리마인드 전통 혼례와 장릉 낮도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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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사장' 장한나, 오늘부터 예술의전당 이끈다…"비전 확고"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씨(44)가 24일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장 사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전문성 부족 논란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갖고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사장 임명장을 받았다. 장 사장은 역대 예술의전당 사장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첫번째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이기도 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장 사장은 임명장을 수여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확고한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장 사장은 "전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예술의전당의 미래에 보탤 것"이라며 "예술의전당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사람에게 가까이 열려 있는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도 장 사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장관은 "신임 사장에 대한 국민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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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204억 '흑자전환'…매출은 8.4%↑
호텔신라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35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TR(면세) 부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46억원, 12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업황 부진이 이어졌지만, 수익성 중심 운영을 통해 사업 기반 안정화에 주력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 168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6.7%, 228% 증가했다. 비수기에도 신규 호텔 오픈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내실 경영을 강화해 실적 안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TR 부문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면세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호텔&레저 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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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하노이·하롱베이 5일' 프리미엄 패키지 출시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베트남 하노이 관광과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를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노이·하롱베이 5일' 상품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 등 이른바 '3무(無)' 구성으로 여행 본연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원투어는 단거리 여행지에서도 고급화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베트남 시장 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늘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베트남은 고객 선호도가 높고 재방문 수요가 많은 대표 단거리 여행지다. 일정은 하노이 2박과 크루즈 선상 1박으로 구성된다. 핵심은 하롱베이 앰버서더 크루즈 탑승으로, 1박 2일 동안 선상에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크루즈에서는 하롱베이와 바이투롱베이 일대의 석회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송솟 동굴 탐방, 티톱섬 트레킹, 항루언 보트 체험, 수상마을 관광 등이 포함된다. 프리미엄 뷔페와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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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향·이몽룡 사랑 깃든 '남원 광한루', 국보 된다
국가유산청은 24일 남원 광한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남원 광한루는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세운 '광통루'를 기원으로 하는 관영 누각(사방이 트인 2층 건물)이다.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26년 중건되었으며 400년간 유지돼 왔다.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호남제일루'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광한루는 관리와 선비들이 교류하며 시문을 창작하던 장소로 사용됐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문인들에게 영감을 제공했으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광한루는 본루와 익루, 월랑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 후기 목조 건축의 특징인 화려한 장식과 온돌, 계단 등 실용적 요소가 결합됐다. 명승으로 지정된 '광한루원'의 정원 유적과 어우러지는 빼어난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 유산청 관계자는 "남원 광한루가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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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억3000만명이 도서관 갔다…'4년 연속 증가'
지난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 수가 2억 3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날 발표한 '2026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억3053만명이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증가했다. 도서관 1곳당 방문객 수는 17만3593명이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1328개관이다. 1개소가 맡는 인구도 3만 8492명으로 전년 대비 1000여명 감소해 부담이 줄어들었다. 도서관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1억 4630만여권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독서·문화 등 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3095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6.98% 증가했다. 보유 도서도 1억 2611만권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났다. 문체부는 공공도서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재정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동도서관 운영에 쓰인 총결산액은 1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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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린이날은 국가유산 소풍 어때요…'경복궁·종묘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은 어린이날 당일 무료로 문을 연다. 12세 이하의 동반 보호자 2인이면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운영된다. 경복궁 광화문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 특별행사'와 '인형 탈 파수의식', '갑사(직업군인) 취재 체험' 등이 열린다. 체험에 참여하면 임명장이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30명, 현장 접수 20명으로 운영된다. 지역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대전 천연기념물센터는 지질수장고, 동식물수장고 등 평소 보기 어렵던 장소를 개방한다. 평장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작은 음악회를 열고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한다. 이밖에도 전주 무형유산원(민속놀이 경연대회), 태안 해양유산연구소(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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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2026 이순신 축제' 앞두고 '플로킹' 봉사활동 진행
노랑풍선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 '플로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행사 구역의 환경을 정비해 쾌적한 축제 공간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 중구가 주관하는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해 퍼레이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지역 대표 참여형 행사다. 봉사활동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노랑풍선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정된 구간을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랑풍선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노랑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수 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