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비 절반 돌려준다"...반값 여행, 이 지역 어디?

"여행비 절반 돌려준다"...반값 여행, 이 지역 어디?

오진영 기자
2026.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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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 여행)에 새로 참여할 지역 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반값 여행'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을 방문한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남광주 강진, 경남 밀양 등 1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선정된 지역은 강원 화천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충남 서천군, 전남광주 장흥군 등 9곳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반값 여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반기 사업에 참여했던 밀양, 거창, 완도, 영광 등 일부 지역은 하반기에도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상반기 사업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6월까지 환급 예산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내 소비액은 최소 163억원이 발생했다. 사업에 참여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6.4%가 '환급을 예상하고 소비를 늘렸다'고 답했다.

지역 여행 수요도 개선됐다. 반값 여행을 계기로 창출된 여행 수요는 81.2%이며 이용자의 56.3%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값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지역별 지자체에서 할 수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상반기 16개 지역에서 확인된 국민의 호응이 가을에도 이어지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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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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