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충청권에서 추진 중인 392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인허가와 전력·용수 공급 등 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 관계부처·지방정부와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 주재로 15일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태스크포스(TF)'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투자기업과 지방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충전대 TF는 지난 7월 충청권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392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같은 달 3일 출범했다.
1차 회의에서는 기업별 투자계획과 건의사항을 공유했고, 2차 회의에서는 관계부처와 건의사항별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 3차 회의에서는 지방정부별 인허가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기업별 투자 진행 상황과 애로·건의사항, 지방정부의 인허가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투자기업들은 투자 일정에 맞춰 해결해야 할 인허가 문제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충청권 지방정부는 기업별 인허가 진행 상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공유했다.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와 함께 TF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력·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투자에 필요한 인센티브와 세제, 인력, 정주여건 등을 포함한 7가지 핵심 정책 패키지도 중점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과제별로 관리하도록 하고, TF를 통해 해결 방안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은 "대규모 투자는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투자와 관련된 인허가의 신속처리,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 기업애로에 대한 즉각 대응 체계만큼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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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기업 현장에서 생기는 애로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해당 장관과 직접 협의해 방안을 찾겠다"며 "충청권 메가프로젝트가 5극3특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