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청년부터 어르신까지…주거권 보장하는 게 정책 목표"

이형일 "청년부터 어르신까지…주거권 보장하는 게 정책 목표"

세종=박광범 기자
2026.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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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청년의 첫 독립부터 어르신의 노후까지 국민의 생애 모든 단계에서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를 방문해 행복주택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K-뉴딜 아카데미에 이어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을 위한 두 번째 현장방문이다.

나라키움 영등폭복합청사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후 공공청사를 위탁 개발해 공공청사와 행복주택,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한 곳이다. 대학생과 청년, 고령층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도심에 공급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거 안정을 지원한 대표적 사례다.

이 부총리는 행복주택 거주 공간을 둘러보며 주거 환경을 살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입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품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부터 입주 이후의 유지·관리까지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부총리는 "집은 삶의 출발점이자 버팀목"이라며 "청년의 첫 독립부터 어르신의 노후까지, 국민이 생애 모든 단계에서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후 공공청사와 유휴 국유지 등을 활용한 수도권 2만8000호 공급계획 이행에 속도를 내고, 기존 발표 부지 외에도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추가 주택공급 후보지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국민 주거 안정에 가용자원을 집중 투입하겠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개선과제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이 주거 안정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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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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